한 잎 두잎 떨어지는 것이 가을 낙엽이 아닌가 그런데 여탸까지 무심하게 별 느낌없이 보았던 거리의 은행 나무 열매가 맺히고 가을에 떨어지면 지독한 냄새 때문에 행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그 은행 나무 열매가 아니라 낙엽이 한꺼번에 폭삭 쏟아진 다는 것을 17년 늦가을 사무실앞에 은행잎이 하루밤 사이에 떨어져 없어진 것을 느꼈다.
창문앞이 갑자기 횡하게 느껴지고 아.. 이상하네 .. 순간 노랗게 물들어 아름답던 은행 나뭇잎이 사라진 것을 느끼고 창밖에 길바닥을 보니 온통 바닥을 덮어 버린 것이 아닌가..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