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습하고 덥습니다. 그래도 7~8월은 여행 극성수기 시즌이죠. 스팀잇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오늘은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호텔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호텔의 등급
먼저 우리가 가장 흔히 호텔을 판단하는 방법은 등급입니다. 이 등급을 유럽과 한국에서는 별로, 미국에서는 다이아몬드로 나타내고 있죠. 공식적인 호텔분류 등급으로는 5등급 까지 있지만 호텔업계 내부에서는 추가적으로 6 등급, 7등급도 분류되고 있습니다. 7성급 중에는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이 티비에 자주 소개되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등급이 높으면 무조건 시설이 좋을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갈 때 5성급은 비싸니까 못가도 최소 3성급은 가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3성급은 2성급 호텔보다 시설이 더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3성급 호텔부터는 반드시 1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소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큰 규모 때문에 보안 팀이 있어야해서 안전 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시설 자체에서는 안 좋은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돈만 더 쓰고 만족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등급이 높으니 시설이 좋을 거라는 생각은 4성급 이상부터 하시는 게 맞습니다.
호텔의 종류
호텔 예매 사이트나 여행사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정말 많은 호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필터적용을 해서 낮은 등급 호텔을 알아보면 높은 등급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수가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히 높은 등급호텔보다 수가 적어서 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돈이 안 되서 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호텔에서는 수수료가 참 중요한데, 작은 호텔은 대형 호텔과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돈은 훨씬 적게 받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다루지를 않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정말 저렴한 가격의 호텔들은 대부분 예매사이트를 통해서는 알아볼 수가 없는 것이죠. 요즘은 에어비엔비,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서 저렴하게 가는 분들이 많지만 호텔도 인터넷을 통해 잘 알아보면 정말 저렴한 곳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리에 따른 차이
중심가와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가. 이 점도 호텔에서는 참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등급에 시설이 비슷비슷해도 위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여행을 가는 이유는 당연히 관광지를 보러일텐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 관광지가 바로 앞에 있다면 여러가지로 편하고 좋겠죠. 그런데 그로인한 가격 차이가 워낙 크고 적어도 잘 때는 번잡한 중심가보다는 조용한 곳을 원하는 분들도 많아서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오사카에서 등급은 같지만 위치가 다른 3개 호텔을 비교해보았을 때, 중심가 근처에 위치한 곳은 80만원 택시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은 40만원 30분 걸리는 곳은 29만원 이었습니다. 어딜 가든 가격 차이가 클 텐데 똑같은 가격이라도 시설이 더 좋은 호텔을 원한다면 중심가에서 벗어난 호텔을 선택하는게 맞다는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호텔 예매사이트를 이용하실 겁니다. 광고로는 자신들 사이트가 가장 저렴하다고 하지만 사이트 별로 저렴한 호텔이 다 다르더군요. 고로 호텔 예매하실 때는 한곳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최대한 많은 곳을 비교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