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고객은 두분이었습니다.
섬에서 태어난 소년.
가난했던 소년의 머릿속에는..
"돈을 벌자"
고등학교때, "본토" 로 넘어갑니다.
수도권은 엄두도 나지않았고,
정착한 곳은 친척이 거주하고 있는 여수.
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일 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머리가 몹시 아프더랍니다.
병원에 가보니, 뇌에 종양이 생겼다네요.
대형 수술을 반복하며 고비는 넘겼지만,
모은 돈은 병원비로 다 썼고...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도 없는 학생이 얼마나 모았겠습니까.
병실에서, 그는 새로운 결심을 했답니다.
"대학을 가서, 지식을 쌓자."
열심히 공부한 학생은,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합니다.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계속되었구요.
결국 모 공사에 입사했습니다.
불안정한 생활에 질려왔던 그에게,
'안정'이 직장 선택시 우선순위였던거죠.
처음에는 한직에 발령받았습니다만,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답니다.
악착같이 일한 결과 사내에서 인정 받기 시작했고,
본사 핵심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납니다.
좋은 성과를 내어 유학 지원도 받게 되었구요.
시험 점수가 높지 않았지만, 명문대 석사 과정에 합격했습니다.
고난을 극복한 스토리가 해외 입학사정관에게도 통한것이지요.
유학 진행을 도와드리면서 건강을 여쭤봤더니,
이제는 거의 완쾌 되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인정을 받는구나..'
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약 10년 전의 일입니다.
모두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반응 좋으면 경험담 하나 더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