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에 다닐 때 정말 저를 아껴주고 챙겨주시던 과장님이 다음달에 결혼을 한답니다.
결혼 전에 얼굴도 보고 청첩장도 주신다고 하셔서 건대에서 만났어요!
건대 우리들만의 아지트인 생활커피에 일단 모여서, 어디로 갈까 인터넷을 폭풍 검색 하다가.
[이스트] 라는곳을 발견했답니다. 룰루♬
- 주소 : 서울 광진구 군자로 5
- 전화번호 : 02-462-1233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건대입구역에서 좀 걷긴 해야 해요.
건대 그 먹자골목인가요? 술집도 많고 네온사인도 화려한 골목을 걷다보니 눈도 침침해지고
여기가 신주꾸인가(신주꾸 한번도 안가봄) 화려하다.... 근데 정신 사납구나 했는데,
이스트는 한적한 곳에 있어서 마음이 안정되더라고요.
여기 메뉴는 약간 스페인과 이탈리안 요리가 섞인 듯하 느낌이에요. 빠예야, 타파스, 파스타, 피자 다양하게 드실 수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은) 차분하고 조명도 은은하니 좋더라고요. 그러나 셀카는..잘 안나온다는 점..눈물....괜찮아..나는 음식 사진만 잘 나오면 되니까..
포테이토 피자... 감자가 큼지막 하게 들어가 있어서 맥주를 부르는 맛 ^^
수란이 올라간 살짝 매콤한 까르보나라...와 이거 진짜.... 싹싹 긁어먹었어요 맛있어가지고...ㅎ
해산물 빠예야.... 맛있더라고요......
메뉴 셋 다 맥주랑 어쩜 그리 잘 어울리는지...
기분도 좋고, 청첩장도 받아서 좋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주변을 보니까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우리 테이블 빼고는 다 연인들
근데 진짜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깜빡하고 종이가방을 두고 왔는데, 사장님께서 대로변까지 쫒아오셔서 가방을 전달해 주셨다는.....너무나 친절하셨어요!!
------------------------------------------------------------------------------------------------------
그리고 포스팅 할 게 많은데,
왜 요즘 저는 정신이 없을까요?!!?
아무래도 게을러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곧 폭풍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당 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