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눈에 띄었던 전시물은 '국민학교 일기장'이었는데요.
어린이가 작성한 내용 보다는 왼쪽 귀퉁이에 적힌 체크리스트였습니다.
그 내용을 옮겨 적자면
생활내용
그리고, 좋은 일기를 쓰는 방법에 관한 지침도 아래에 적혀있었습니다.
일기 뿐 아니라,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는 조언 같았습니다.
♧ 좋은 일기는? ♧
오늘 한 일은?
잊혀지지 않는 일은?
마음을 크게 움직인 일은?
무엇을 쓸까?
어떻게 쓸까?
바르고 깨끗이 쓰기
거짓없이 쓰기
어디를 어떻게 고칠까?
꾸준히 쓰자.
매일 일기를 쓰는 일이 쉽진 않지만, 그래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리고, 저 위에 체크리스트를 빗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엔 배울 것들로 가득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