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여행가
홈슐랭 @homechelin 입니다 : )
다들 맛있는 저녁 드셨나요?
요즘 낮에는 햇살이 따뜻해서 덥다고 연신 외쳐대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커서 겉옷을 찾는걸 보면
정말 가을이긴 하나봐요. 이럴 때일수록 다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말도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요즘, 저는 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하면 짜장면과 탕수육의 가격이
많이 상승했지요~?
근래에 친구와 이사할 곳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한참 지쳐있다가 둘 다 짜장면이 먹고싶어
아무런 검색도 없이 들어간 마포의 어느 중국집-
이 푸짐한 양의 탕수육이 만원이라면 믿으시겠나요~?
정말 오래간만에 간장소스가 아닌
달큰한 케첩소스를 먹어봅니다.
찍먹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가격대비 만족도 굿굿 :)
얼마전, 저희 언니만큼이나 저와 친한
언니의 베스트 프렌드가 서울에 방문했습니다.
급 제주도로 떠나더니, 급 서울로 예고없이 날아온 그녀-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감귤타르트와
서울에선 귀한 몸인 제주산 감귤을 와장창 안겨주네요.
귤이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받기만 할 수 없어 맛있는 리조또를 대령했습니다.
선물받은 트러플 페스토가 들어간
트러플 버섯 크림리조또!
라면만큼이나 만들기가 쉽다지요-
조만간 있을 홈슐랭 특별 촬영의 예습이기도 했습니다만..
맛있게 드셔주시니 감사할따름~0
실은 언니의 선물은 이 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소화기관이 약해서 밤늦게 무언가를 먹는 것이
부담되어 야식을 즐겨하지 않지만..
SNS에서 핫하다는 맥도날드의 파이들을 안겨주는 씨스타!
먹어봐야한다고, 기어코 먹어보라며..
이렇게 다음날 운동은 더욱 고되게 해야겠다 다짐합니다.(ㅋㅋ)
정크푸드를 사먹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어쩌다 가~끔 먹어보면 나쁘진 않네요~^^
이런 선선한 가을날엔 한강이 저를 부릅니다!
다음날엔 언니와 집 근처에 있는 반포 한강공원에 갔습니다.
해질녘의 한강, 그리고 3천원 투자로 얻은
자전거 드라이브라는 행복!
1시간 왕복으로 여의도까지 다녀왔다지요:)
선선한 밤공기도, 서울의 야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외국에 있는 동안 서울에서 제일 해보고싶었던 것 중 하나였어요!
자전거 신~나게 타고 저녁으로 먹은 치킨_
근처에 동네사람들만 알법한 맛집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치킨의 어느 부위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닭다리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닭다리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언니가 닭다리 모두 제 앞접시에 놓아주더라구요.
아마 감동해서 사진을 찍어두었나 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 가을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는 걸 좋아한답니다.
가을밤의 달이 참 예쁘죠?
얼마만에 한국에서 보내는 가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참 좋아요, 이 계절이.
가을하면 대하와 전어를 빼놓을 수 없죠?
새우구이- 왕새우 소금구이-를 노래부르는 제게
룸메가 될 제 친구가 하사한 저녁 식사!
새우가 토실토실하니 참 맛있더라구요!
목장갑에 일회용 장갑까지 끼고
요리사인 친구를 앞에 두고 지가 까주겠다며..(ㅋㅋ)
결국 이 새우 하나 까주고는 내장이 사방팔방 튀겼다며
소리를 고래고래~~
바톤터치해서 제가 후다닥 깠더랩니다.
서로를 끔찍하게 위하는 하나뿐인 제 소중한
베스트 프렌드가 곁에 있어 큰 위안을 얻어요_^^
참, 이탈리아에서 공수된 식자재들이 있어요.
그래서 지난 홈슐랭 6화 촬영은 조금 특별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처음 내는 목소리라 서툴고 어색하기 짝이없는
저의 설명과 함께 말이에요. (ㅋㅋ)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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