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골치아픈 일이 생겼을 때

holic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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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만에 

맑고 파란 하늘을 만났습니다

선명한 하늘을 바라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결혼전엔 날이 좋으면

어딘가 좋은데로

바람쐬러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요즘은 날이 좋으면

'아 오늘 빨래 잘마르겠다'란

생각이 먼저들면서

빨래를 돌려야겠다는 욕구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제 중견 아줌마가 다 됐나봅니다

요며칠 두녀석들을 재우고

혜민스님의 책을 읽으며

마음 수양을 했습니다

혜민스님책을 읽으면서

성경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이 고요한 밤 기운과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요

      살면서 골치아픈 일이 생겼을때

      카네기의 말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우리는 지금부터 1년 후면 다

        잊어버릴 일들을 가지고

        괴로워하면서 현재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지금 무슨 일때문에 괴롭다면

      1년전에 골치 아팠던 일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지금도 그 일 때문에 괴로우신가요?

      아마 지금은 잘 생각도 안 나지 않나요?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좀 와닿더라고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인데 계속 머리로

되뇌이면서 저를 더 괴롭게 만든적이

많았거든요

글귀처럼 쉽게 해소되지 않을 일도 

많겠지만

웬만하면 좋게좋게 생각하며

현재를 즐겁게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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