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보았던 '나쁜녀석들 더 무비' 를 이제서야 리뷰하네요.
영화상영시간 내내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드라마 나쁜녀석들이 2014년에 방영을 했으니 벌써 5년전이군요.
영화는 드라마의 소재만을 가져다 쓴 것이 아니라 드라마와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드라마가 1편이라면 영화는 2편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몇 몇 주요 등장인물들이 바뀌긴 했죠.
드라마를 봐야 되냐 아니냐를 묻는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대사, 소품등 드라마를 봐야 좀 더 이해가 빠르거나 웃음 포인트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드라마를 봐야 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와이프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이해 안되는 부분 없이 재미있게 봤거든요.^^
개봉작이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보다는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로 리뷰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1. 마동석
뭐 이제 마동석 액션은 한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액션에 대한 마동석의 캐릭터가 빨리 소진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이번 영화를 보고서는 아주 오랫동안 지속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진화형 캐릭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공감하시겠지만 갈수록 힘과 기술이(거의 힘이지만) 레벨업이 되어 등장을 합니다.
실제 몸집도 점점 키워나가고 있죠.
그리고 또 하나는 애드립과 같은 대사로 긴장된 상황에서도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것도 마동석만의 연기스타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범죄도시에서
어 싱글이야
이런 대사들이죠^^
2. 김아중
마동석을 빼면 영화에서 주목되는 배우는 김아중입니다.
캐릭터가 강한 남성들 사이에서 본인만의 캐릭터를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한동안 김아중을 TV나 스크린에서 많이 볼 수 없었는데 이 영화를 시작으로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부르는 곳이 많아지겠죠.
예전 성형으로 얼굴이 좀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본인 얼굴마냥 자리를 잘 잡았더군요^^
3. 김상중
김상중은 리더로서의 구심점역할을 해야했기에 필수역이긴 했지만 마동석, 김아중보다는 비중이 많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마동석은 영화에서 캐릭터가 더 강해졌고 김상중은 영화에서보다는 드라마에서의 캐릭터가 더 또라이적 기질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약해졌어요.
몸도 마음도 ㅠㅠ
속편 떡밥이 있는데 속편이 제작된다면 좀 더 또라이 기질을 좀 더 발휘해 주길... ㅎ
4. 장기용
악으로 깡으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던 캐릭터 였습니다.
인물간의 관계설정을 너무 강하게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마동석과의 관계를 끝까지 싸가지 없이 강하게만 잡은 것은 많이 아쉽네요.
마동석이 많은 부분에서 접어주는 관계설정을 했는데 그렇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장기용도 그런 설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중간에 뜬금없는 코믹씬이 있기는 하지만...
드라마에서 마동석과 조동혁의 관계가 처음에는 서로 강하게 부딪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케미가 좋았거든요.
좀 아쉬웠습니다.
5. 그 밖의 배우들
나쁜녀석들 드라마의 내용이 그대로 연결되는 설정이기에 특별출연했던 강예원과 조동혁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
강예원은 당시 연기논란에 많이 휩싸였는데 영화 초반 많이 좋아졌다 했지만 역시 ㅎㅎㅎ
조동혁의 짧은 등장은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보스를 잡으러 갈때 등장했던 배우대신에 조동혁이 등장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팬으로서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드라마에서 조동혁의 카리스마는 장난아니었거든요.
그러니 그 짧은 등장이 더욱 충격이었죠 ㅎㅎㅎ
보스로 등장했던 배우도 매우 반가웠고 캐릭터를 위해 살을 좀 찌운 것 같더군요.
기본적으로 연기가 받쳐주는 배우지만 출신이 조금 남다르기에 비슷한 인물로 많이 발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영화중간에 마동석에게 맞는 악당을 보면서
아이고
라고 육성을 터트려 주신 아주머니 관객덕분에 온 관객이 크게 웃었네요.
그 분에게 씬쓰틸러를 드립니다. ㅎㅎㅎ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85831?language=ko-KR
-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