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내와 '기생충'을 봤다.
그리고 소주 한잔!
그리고 느낀 대로 적는 몇 가지!
1. 사람들은 누구나 향기가 있다.
사람에겐 누구나 그 사람의 독특한 향기가 있다.
그 사람에게서는 좋은 향기가 나
실제 풍기는 향일 수도 있고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향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향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나 역시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까이 하고 싶고 그 향이 내게도 배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론 너무 과도한 향을 풍기는 사람들에게는 경계심이 일어난다.
본래의 향을 다른 향으로 감추려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무서운 사람은 무색무취의 사람!!
은은한 향이 나는 사람이 좋다.
나 역시 은은한 향을 갖기를 원한다.
2. 사람들은 누구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여기 가운데 선 넘오면 다 내거야
초등학교시절 (난 국민학교) 옆자리 짝꿍과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면 하던 유치한 영역 다툼!
하지만 유치한 선긋기는 꼭 필요한 관계의 기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가 정한(?) 선을 건드리는 순간!
대부분의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한다.
근데 더 나쁜 사람은 선을 넘는 사람이 아닌 이 선이 맞는지 자꾸 간을 보는 사람들이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오 다음엔 이정도까지도 가능하겠는데
이런 사람들은 꼭 이렇게 대답하더라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관계에서의 모든 문제는 이 선을 건드리는 것 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이 말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빠 이 선 넘어오면 안돼!!
3. 사람들은 누구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린 각자의 목표를 향해 수많은 계획을 세운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좀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공부도 좀 하고 운동도 좀 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지만 계획이라는게 뜻대로만 됐으면 누구나 다 좋은 향을 풍기고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을 필요도 없고 인생 주름 쫙쫙 피며 살겠지.
계획대로 되면 그게 계획이냐
라는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이야기를 가끔 듣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린 또 다시 계획을 세운다.
왜? 다음번엔 이렇게 외쳐보고 싶거든!!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덧붙임:
- 이영돈 PD 개XX, 근데 당시는 그 프로그램 PD가 아니었다는데...
- 불편함보단 이해할 수 있는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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