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천천히 길게 갑니다.
히마판의 쓰레기 보물 줍기는 천천히 느리게 갑니다.
크게하기 보다는 작게 가는 이유는 일이 커지면 귀찮아하는 히마판의 습성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soosoo님과 같이 보물을 줍기로 하고 보물이 숨겨진 장소에서 만납니다.
수수님과의 보물줍기는 신나는 시간을 만들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디어 생산기와 같은 수수님의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어제는 강변의 모래밭에 쓰레기가 없어도 너무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할 수수님과 히마판이 아닙니다.
보물들이 왜 이리 적어졌을까? 하는 이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얼마나 더?
언제까지?
모릅니다. 마음이 내킬때까지 합니다.
요즘에는 강변으로 통하는 길로 자전거를 달리면 벌써 알아보는 분들이 인사를 합니다.
그 순간만큼은 신나는 순간입니다.
"저분들이 매일 관찰을 하고 인사를 해주는 구나."
남이 나를 알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히마판은 역시 속물입니다.
속물이어도 좋습니다. 좋은걸 어쩝니까? 좋은것은 좋다고 해야지요...
수근 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저 친구가 항쿡 살람인데 매일 저러고 다닌다"
"아마도 제 정신은 아닐꺼야!" -히마판의 생각 ㅋㅋㅋ-
그들의 말중에 곱씹어 볼만한 내용이 들립니다.
"외국인들은 쓰레기를 줍는다!" 이 말 한마디가 머리속에 돕니다.
저들이 저러는데 우리도 해야하는것 아닌가? 라는 그들의 생각을 억지로 읽어내고 싶어집니다.
어제 보물을 찾으면서 수수님과 합의를 봅니다.
이제는 보물의 출처를 밝히는 분류작업을 하기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