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 그리고 사즉필생 死卽必生

himapan(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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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청산리로 간다는 홍범도 장군(최민식 분)의 대사로 다음편을 예고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어릴적 영화를 보면 죽음을 초월하는 내용의 영화를 보곤 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두렵지 않은가?"
"무엇이 저들을 저리 몸을 던지게 만들었을까?"
나라를 구하는 것?
가족을 지키는 것?
솔직히 나는 몸을 던지면서 그리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생각도 할 수도 없습니다.
영화속의 박 지환이 분한 약삭 빠른 일본군 장교가 오히려 히마판에게 더 가까운 캐릭터입니다.

영화에서 황 해철과 일본군 장교 쿠사나기가 한판의 승부를 앞두고 나누는 대화가 있다.
일본군 장교가 황 해철의 눈을 보고 하는 대사는
"눈이 어찌 그럴까? 무었이 너를 그리 만들었느냐?"
황 해철도 묻습니다.
"그러면 너는 무었이 그리 만들었느냐?
황 해철의 눈은 죽음을 초월한 눈이고 일본군 장교의 눈은 욕망이 보였습니다.
영화 전체를 꽉 묶어주는 대사로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고증이 잘 된듯 출연진들의 분장이 오랜 빛바랜 사진에서 튀어나온 듯 한 모습들입니다.
홍 범도 장군의 말처럼 청산리 전투로 이어지는 속편이 내년에 나오길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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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The Battle: Roar to Victory / 鳳梧洞戰鬪
원신연
2019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73791?language=en-US)
별점: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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