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쉬는날이라서 낮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매일 늦은밤에만 올려서 글을 못보신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를 찾아주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제가 청각 장애인이라는것을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 소개를 할때는 청각장애인 스티미언이라고 소개하고싶습니다.
저로인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고 용기를 얻는 분들이 계셧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입니다.
안녕하세요 청각장애인 스티미언 히어링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렇게 빨리 2번연속 포스팅을 하는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매일 비로그인으로만 구경하다가 쉬는날 집에서 스티밋을하니까 느낌이 새롭습니다. 오늘은 로그인으로 포스팅을 구경하며 댓글도 많이 달아보았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제가 스티밋에 가입조차 하지 않은 시절, 셀프보팅, 담합보팅 논란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는 셀프보팅에 관심이 많았는데, 논란이 심해지자 사람들이 자신의 보팅도넛 사진을 포스팅하며
"나는 셀프보팅을 이것밖에 안해! 나는 당당해! 니들도 셀프보팅 하지마!"
라고 외치는것을 보았습니다. 기억나는분은 4분정도지만 그 당시 많은 분들이 그러한 사진을 올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누구나 보실 수 있지만 제 보팅바를 한번보시겠어요?
60명에게 보팅했고 셀프보팅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좀 게으르긴 했네요. 60명한테 밖에 보팅하지 않은것을보니....로그인으로 스티밋을 자주 못하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이것이 아닙니다. 저희같은 뉴비들이 셀프보팅을 하지 않거나 적게 한다는 것은 대단한 생각이지만, 실질적으로 뉴비들의 셀프보팅이 자신의 포스팅 보상금액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
셀프보팅 해봤자 0.01, 0.1$ 올라가는데 셀프보팅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뉴비들이 셀프보팅을 하지 않는 것은 고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셀프보팅 포기 = 0.01$ 포기와 같으니까요. 포기해야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고래들의 셀프보팅은 다릅니다. 고래, 돌고래분들은 적게는 1$부터 많게는 30$까지도 셀프보팅으로 보상이 찍힐 수 있습니다. 그들의 스팀파워는 스티밋에 많은 시간과 돈을 쏟아부어서 얻은 스팀파워일 것입니다. 그것으로 셀프보팅을 하면 많은 양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죠.
저희같은 뉴비가 포기하는 것과는 양적으로 매우 다릅니다. (질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고 싶은 말은 그들의 셀프보팅 포기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조금은 위험한 발언인가요?
"내가 셀프보팅을 포기했으니 고래인 너도 당연히 포기하는것이 맞지!" 라는 생각은 옳지 않은것 같다는 말입니다.
0.01$를 포기하는 우리와 10$를 포기하는 그들의 양보는 다르니까요.
그렇다고 과도한 셀프보팅과 어뷰징이 합당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스티밋에서 나오는 보상은 스티밋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공공 자금'이라고도 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뉴비, 고래 모두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정도를 지키면서 하는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고싶은 말은
이 2가지 입니다.
비가 많이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전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청각장애인 스티미언 히어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