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리다(有田) 지방은 임진왜란때까지만 해도 이름 없는 산골짜기였다. 임진왜란때 잡혀간 조선인 이삼평(李參平)이 도자기의 원료인 양질의 도석(陶石)광맥을 발견하여 가마(窯)를 짓고 자기를 굽기 시작한 이후 오늘날 일본 도자의 메카가 된 곳이다. 우리나라 이천 도요지같은 곳이다. ‘아리다’라는 지명은 도자기를 너무 많이 만들어 도공들의 손이 ‘아리다,아리다’ 한 말이 유래되어 ‘아리다’가 되었다는 유래가 있는데 사실은 아닐 것이다.
일본 요리사로 이름이 높은 선생님으로부터 아리다야끼 즉 아리다 도요지의 잔 세트(5개)를 선물 받았다. 우유빛, 투명한 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