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압빠다이입니다.
정말 올 한해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버린 기분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라니요!!! > <
이제 정말 30 살이 되기 몇일 안남았는데... 사실은 아직 실감 나는 것은 없습니다.
친구들도 여전히 10년전 모습과 똑같은 것 같고, 크게 바뀌는게 없을거란 느낌이 들어요... ^^ 그래야만 할텐데 말이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맞이 요리 담당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미리 닭을 사논게 있어서 대 낮부터 닭볶음탕을 먹기로 했어요.
비도 많이 오는데 .. .국물 닭볶음탕 딱 먹으면 기분 좋을 것 같아서...
재료: 토종닭, 당근 반개, 대파, 양파 1개, 감자 2개, 세송이 버섯
우선 닭은 먼저 한번 살짝 끓여서 물을 버렸습니다. 손질이 다 되어 있는 닭이기 때문에 따로 할 건 없었습니다. 불순물 제거를 위해 먼저 끓여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칼집을 다 냈습니다.
다음은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대파, 당근. 양파, 감자 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고 저는 버섯을 좋아하기 때문에 버섯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국물이 많은 닭도리탕을 먹기 위해 물을 1리터 넣었습니다. 그리고 닭을 넣습니다. 물이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설탕 세스푼을 넣습니다. (백선생님의 비법인데 비린내 제거하고 부드러워지고 ... 음.. 그냥 습관상 바로 넣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준비해둔 재료를 넣습니다. (대파 제외)
한번 끓였지만 그래도 기름이 둥둥 뜨는 현상이... 중간 중간 기름은 제거했습니다.
팔팔 끓기 시작할 때 간장을 넣었습니다. 얼만큼 넣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자 넣었습니다 :) 중간에.. 간이 약하면 더 넣으면 되고 짜면 물을 넣으면 됩니다 ...ㅎㅎ
버섯을 지금 넣었습니다. 너무 빨리 넣으면 숨이 죽는 것 같아서.. 저는 버섯은 약간 나중으로 미뤘습니다. 음.. 사진으로 보니 이때까지는 비주얼이 예쁘지 않군요ㅠㅠㅠ
이젠 본격적으로 닭볶음탕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추가루를 넣습니다. 큰 숫가락으로 3스푼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진마을 0.5스푼을 함께 넣습니다. (사실 간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만 있으면.. 어떤 요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ㅋㅋ)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팔팔 끓어주기만을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뚜껑을 덮어두고 20분 가량 불을 좀 약하게 해서 계속 끓여주었습니다.
마지막에 대파만 썰어서 넣어주면 요리는 완성!! 생각보다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엄마 아부지 아주 만족해 하는 한상이었습니다.
닭볶음탕과 수육 그리고 사골 국물로 아점을 든든하게 해결했습니다.
특히 칼집 사이로 간이 잘 된 것 같아 기준이 더욱 좋았습니다. ㅎㅎ
만족스런 식사를 차려드렸으니............
크리스마스 선물 주세요!!!!♥
라고 하고 싶었으나.. 이번엔 선물을 드리는 쪽을 택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