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개나리 꽃 지천으로 피면 봄이 온 것입니다
아이들 같은 꽃,병아리 색 개나리 꽃은 누구에게나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라는 희망 섞인 느낌이 있습니다
옛날에 수만년전 어린아이가 나온 무덤에 국화꽃 유전자가
가슴에서 나왔다네요
수만년전이나 지금이나 어린 자식을 잃은 슬픔은 똑 같지요
아이를 매장 하는 가슴에 국화 꽃으로 슬픔을 전달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꽃이란 사람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언어로
사랑과 슬픔과 그리움을 대변 하나 봅니다
나날이 온기를 더한
다정한 햇살이 창가에 풍경으로 서 있고
아마도 그리움이란 ..
이 계절에서 너를 찾는 일이다...
봄이면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나리꽃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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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 오랜 옛날에 기울저가는 오막살이 집에
엄마와 개나리 그리고 남동생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집을 개나리네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엄마는 동네에 삯바느질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었는대
한해는 흉년으로 인해 인심도 고약 해지고 일감도 나오지 않아
아이들의 먹을 거리를 구하기 위해 동냥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엄마는 지치고 병이들어 동냥마저도 할 수가 없어서
대신 개나리가 엄마와 어린 동생들을 위해 동냥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식구들은 매일 굶다시피 해 점점 야위고
마른 나뭇가지처럼 변해가기 시작했죠
하루는 너무도 춥고 배가고파 마른 풀잎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네식구가 꼭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영원히 아주 깊은 잠에 든 것입니다
아궁이에 지핀 불이 타고나와 오막살이 집을 모두 태워 버린것입니다
그 이듬해 흔적만 남은 오막살이 집터에 바람에 하늘거리는 나무가 자라더니
불꽃처럼 노란 꽃이 피어 나더랍니다
꽃잎은 개나리 식구처럼 딱 네잎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개나리네 식구의 영혼이 꽃이 되었다고 해서
그 꽃의 이름을 "개나리"라고 불렀다 합니다
그래서 개나리 꽃은 희망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죠
겨울을 지나 따듯한 봄이 온다는 그 희망과 어렵고 힘든 일에서도
꿈을 잃지 말라는 그 희망이란 뜻입니다
개나리는 아무곳에나 꺾어 꽂으면 잘 자랍니다
꽃이 먼저 피고 진 다음에 잎이 나오지요
개나리 꽃을 따다가 술을 담아 마시면 미용과 여성에게 좋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꽃을 한 바구니 따서 예쁜 병에다가 술을 담아 볼까 합니다^^*
오늘음악은 개나리네 식구를 기리는 뜻으로
쉘라라이언의 The evening bell을 올림니다
원곡은 러시아 민요인대 가사는 유토피아로 잘 알려진 토마스무어의 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