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솔채꽃

hanwo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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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스팀잇도 쉬고 보팅파워 충전을 위해
비오는 날씨에도 형제들 모임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
어릴때 뛰어 놀던 야산과 시냇가에 가 보았지만 너무 많이 변해
마음이 씁쓸 했습니다

솔채꽃은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닙니다
중부 이북 지방에 고산 지대에 주로 피는대 가을에 피는 국화류 처럼
상당히 예쁘게 눈에 띕니다
옛날에 강원도 양구에 대암산에서 군생활 할때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십년 동안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원 보고
민통선이 있죠 이곳에 들어가면 동물 부터 식물 까지 진귀한 것이 많습니다
산속 조용한 곳에 모자를 쓴 보라색 요정이 조용히 기다리는 듯 하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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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생김이 꼭 벙거지를 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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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아주 착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약초를 캐어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고 있었는데
어느 해인가 마을에 정염병이 돌아 온 마을 사람들이 죽어갔고
소년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약초를 캐러 산에 올랐습니다.
약초를 찾아 몇날 몇일을 헤메다가 쓰러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지요
눈을 떠 보니 예쁜 아가씨가 빙그레 웃고 있었습니다
아가씨가 약초를 먹여 청년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지요
아가씨는 잘 생긴 청년을 좋아하게 되었고 청년을 도와
약초가 있는 곳을 가르처 주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을 모두 다 구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후 청년은 옆마을 다른 처녀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청년의 목숨을 구해준 아가씨는 너무 큰 실망과 슬픔에 하루 하루를
보내다 그만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청년을 매일 그리워 하다가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지요
이를 불쌍하게 생각한 여신은 이 아가씨를 꽃으로 태어나게 했습니다
그 꽃이 바로 솔채꽃인대요
그래서 그런지 솔채꽃의 꽃말은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
"모든것을 잃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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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들에 갔더니 밭뚝 논뚝에 야생화들이 정말 많이 피었습니다
아이들과 산책하며 이름도 알아보고 사진도 찍고
꽃에 대한 전설도 들려주고 했는대요 저도 모르는 야생화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담주에는 가까운 식물원에 다녀 오자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 예울-기억 듣기 ■

야생화 솔채꽃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