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생각나는 사람들...

hanwo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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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도 지났고 햇살이 온기를 더하네요
어제 leesol@leesol님 서대문 형무소 탐방 포스팅을 보고 소시적 중학교때
생각을 우연하게 합니다
그리고 버스로 광화문을 늘 지나 다니며 조선총독부 자리 중잉청을 상상해 봅니다
지금은 깨끗 하게 정리 되었지만 옛날에는 정말 흉물스럽게
주변 경관이랑 정말 안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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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내가 존경 했던 두분의 대통령이 생각 나고 중앙청을 깨끗 하게 정리 하신
한분의 발자취를 돌아 봅니다
대한 민국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국민의 대단한 성원속에 등장 하셨다가 정말 쓸쓸히 역사의 뒤안 길로 가셨던 분
무식하셨지만 용감했고 친화력으로 사람을 이끌었죠...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오로지 대한민국의 민주 발전에 온 역량을 기울이고
이바지했던 분이죠 이분의 어록을 오늘 생각해 봅니다

어릴때 부터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망이 있었고 책상 앞에 꿈이 대통령이라고
적어 놓고 학교에 다녔다네요
3당 야합으로 여당에 들어가 경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먼저 당선 되고
문민 정부를 이끌었습니다. 정부의 시작을 알리며 개혁을 단행 했는대 그것이 바로
1993년5월 하나회 척결 제2의 군사 쿠테타를 원천 적으로 봉해 버렸습니다
경제개발 OECD에 가입 하고,금융실명제를 실시 오늘날 적어도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는대
일조 했으나 금융실명제로 인한 자금 유출로 결국 IMF를 맞게 되고
측근과 아들의 비리 사건으로 말년에 국민들의 지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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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시행하고,옛조선 총독부 철거 지시하며 그 일화도 아주 유명 합니다
중앙청이라고 했죠 일제 식민지 잔해를 철거한다고 발표하자 일본에서
자비 들여서 그걸 일본으로 가저 가겠다고 하자 그냥 폭파 시키라고 했다네요
그때도 역시 독도 문제가 불거지자 독도에 영유권 표시를 하며
"일본늠들 버르장머릴 뜯어 고처야겠다"고 해 번역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1979년 10월 4일 신민당 총재였던 YS는 박정희 정권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이 된것은 뉴욕타임스지 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압력을 가해 박정희 정권을
제어 해야 한다고 했고 이것을 공화당에서 문제삼고 밀실에서 10분만에 제명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때 YS가 말한 유명한 말이 "순교의 언덕 절두산을 바라보는 이 국회의사당에서
나의 목을 자른 저 공화당의 폭거는 저 절두산이 준 역사의 의미를 부여 할 것이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그이 말대로 야당의원들의 집단 사태로 이어지고 부마항쟁의 직접적인 발단이 됩니다

강원도 인제군 보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되고 5.16군사 쿠테타 때문에 이틀만에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 당한 김대중 전대통령, 26살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YS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죠 그러나 YS는 지식이 풍부 한것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한것도 아닙니다

주변사람들과의 친화력 그리고 리더쉽이 그의 전부라고 할수 있죠
광복절 전직대통령 초청장에서도 "전두환이는 왜 불렀노..두환이는 대통령도
아니다 죽어서 국립묘지도 못간다"
이렇게 푹풍디스 하고..."청와대에 술처무라고 왔나"라고 면박주고
배짱 하나는 두둑한 분이었지요

강심장에서 이분의 아주 유명한 일화를 이야기 합니다
APEC정상 회담을 앞두고 참모들이 영어 몇마디를 가르처 주었는대요
처음 만나면 "How are you" 라고 하구요 그럼 상대방이 'I am fine. How about you?"
머 이렇게 할겁니다 그러면 "Me too" 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통역들이 옆에서 도와 드릴 겁니다
그랬는대 막상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자...
YS는 "who are you?"했답니다 클린턴이 이분이 죠크를 하나 보구나 하고 바로
"I am Hillary's husband!라고 웃으며 대답하니까 "Me too"! 했답니다
너무 웃다가 저말이 사실일까....
일국의 대통령이 영어 몇마디를 못해서 저런 실수를 할수가 있을까?
대한민국 토크 강심장을 타고 전국으로 나간 방송에서 들은 애기인대...
사실이겠죠 허나 슬픈 현실입니다
그리고 뒷 담화는 우리 고향에서는 처음 만나면 "니 누꼬?" 한다고
넌스래를 떨으셨단 말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분이 있있기에 오늘날 이 민주주의가 꽃이 피지 않나 싶고
가끔 연설 할때 여러분! "학실이 하겠습니다!! 그런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김영삼,김대중 전대통령의 민주화 한국의 민주주의를 말하자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죠..
일생의 고난을 한국의 민주주의와 함께 했던 분들 삼가 머리를 숙입니다

오늘은 보름날 이죠...
날씨가 밝아 보름달을 볼수 있답니다...
소원을 빌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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