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채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입니다 말채나무의 가지는 가늘고 길며 잘 휘어지고 질긴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봄이되면 한창 물이 오를때 이나무의 가느다란 가지가 말의 채찍으로 쓰기 좋아서 말채찍나무가 말채나무로 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나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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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는 매년 한가위 보름달이 뜨면 천년 묵은 지네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거둬들인 곡식을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마침 마을을 지나가던 한 젊은 무사가 이 이야기를 듣고 독한 술 일곱 동이를 빚어서 마을 어귀에 가져다 놓으면 자기가 지네를 퇴치하겠다고 했다네요. 예년처럼 보름날 다시 나타난 지네들은 술통을 보고 정신없이 마시고는 모두 잠이 들었는데 무사는 술 취한 지네들의 목을 모조리 베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던 말채를 땅에 꽂아 놓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말채는 봄이 되자 싹을 틔워 크게 자라났고, 이후 지네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말채에서 자랐다 하여 ‘말채나무’라 했다고합니다. 지금도 말채나무 근처에는 지네가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 전설의 실제 나무는 충북 보호수인 괴산 사담리의 말채나무로 짐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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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채나무를 빼빼목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방분해와 대사촉진등의 작용이 있어 살빼는 나무라고 하여 그리 부른답니다 그러나 2012년 11월에 식약처에서 식용금지 식물로 발표를 했지요 말채나무의 효능은 이뇨와 부종 감소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나무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고하였는데 말채나무도 같은 효능이 있다고합니다 말채나무의 꽃말은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