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꽃입니다
당국화,취국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국화보다 더 다양한 색과 향기로움을 선물하는 민족의 꽃이죠
옛날에 집안마당이나 학교 화단에 과꽃이 참 많았습니다
과꽃이 가득한 화단 사이를 뛰어다니며 놀았던 추억의 꽃
민족의 정서가 가득 담긴 과꽃을 보면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 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북한에서는 야생화 과꽃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과꽃의 꽃말은 "믿음직한 사랑,추상"이라고 합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옛날 백두산의 깊은 산골에 어린 아들과 함께 사는
추금이라는 과부가 있었습니다.
추금은 남편이 죽은 후 남편이 가꾸어오던 꽃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꽃이 필 때면 먼저 저 세상으로 가버린 남편을 그리워하며
이 꽃들을 바라다보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매파가 추금에게 재혼할 것을 권하기 시작했습니다
끊임없는 매파의 설득을 받고 이 젊은 추금의 마음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였는데 어느 여름날 뜰에 핀 하얀 꽃들이
하나 둘씩 갑자기 분홍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추금은 꽃을 살펴보기 위해 꽃밭으로 나갔는데
뜻밖에 그곳에는 죽은 남편이 나타나서 미소를 짓고 서 있었습니다.
부인은 생각지도 못했던 기쁨에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따뜻한 품에
안겼고 이후 이들 부부는 아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극심한 가뭄이 들어 모든 풀과 나무가
말라 죽어갔습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은
저마다 살 길을 찾아 고향을 떠났죠
"여보! 넓은 만주땅으로 갑시다. 그곳은 가뭄이 들지 않았다고 하니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게요. 그곳으로 가서 농사를 지읍시다."
부인은 아끼고 보살폈던 꽃 중에서 흰색과 분홍색의 꽃을
한 그루씩 캐어 소중히 싸서 길을 나섰습니다
만주땅에 온지도 10여년이 지나 얼굴에는 주름살이 하나둘
늘어가고 아들도 어엿한 장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이 뒷산에 올라 갔다가 독사에 물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여기서는 더 이상 아들 생각 때문에 살수가 없다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 가자고 해서 아들을 꽃밭에 고이 묻어주고
다시 고향으로 왔습니다
어느날 부부가 나무를 하러 산에 올랐는대 절벽에 꽃 한송이가
예쁘게 피어 있어 남편이 절벽을 오르다가
그만 발을 헛디디고 떨어졌습니다
부인은 비명을 지르고 그만 혼절을 하고 말았습니다
얼마후 엄마!엄마!하는 아들의 목소리가 들려서 소스라치게 놀라
깨어 났는대 산속에 있어야 할 자신이 방안에
누워 있던 것이었습니다
추금은 그제서야 자신이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추금은 정신을 차리고 뜰로 나갔더니 하얀 꽃들이 분홍색으로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혼자 생각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 주기 위해 죽은 남편이 꿈속에서나마 일생을
같이 했구나"부인은 매파로 인해 흔들리는 마음을
더 굳게 하였습니다
부인은 아들을 무과시험을 위해 한양으로 보냈는데 북쪽의
오랑캐들이 처들어 와 추금을 납치해 첩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아들은 무과에 급제를 하고 어머니의 소식을 듣자 분노하여
병사들을 끌고 오랑캐를 급습하여 어머니를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부인은 아들에게 이곳은 너희 아버지와 꿈속에서 행복하게
살았던 곳이다 하며 뜰로 나갔더니 자주빛 꽃이 무수히 많이
피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가꾸던 꽃이구나 하며 캐서 품에 안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훗날 사람들은 이꽃이 과부를 지켜준 꽃이라고 하여
과꽃이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꽃의 다른 이름으로 추금 당국화 추란이라고도
부르고 있다는 전설입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서 마가렛이 이 꽃으로 사랑의 점술을 처
유명해졌는대요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며 좋아한다,싫어한다를 반복하며
마지막 남은 꽃잎에 해당하는 말이해당된다는 점술이죠 ㅎㅎ
옛날에는 약용으로 사용했는대요 간기능을 개선하고 눈을 맑게 해주고
광견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군요
과꽃을 차로 마시면 그 향기가 그윽하여 머리를 맑게하고 충혈된
눈을 치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