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야생화 진득찰

hanwo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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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찰은 대략 키는 5,60센티정도 되는 1년생 초본입니다
전국의 들이나 밭,길가에 자라는 풀인데
어릴때 이것을 따서 친구들의 등에 던지면 찰싹 붙어서
잼이 있게 장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산림경제에서는 "진득"이라 불렀는데 이명으로는
희렴초(稀薟草)라고도 부른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진득찰의 꽃말은 "신비,요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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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블러그

옛날에 함경도 함흥 지방에 의원이 한명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길주 지방을 지나다 지쳐서 산비탈 바위에
몸을 의지 해 쉬고 있었지요
그런데 저만치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보았더니
족제비와 뱀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싸움은 거의 끝나 족제비의 치독에 뱀은 거의 죽어 있었지요
족제비는 잠시 숨을 돌리고 나서 뱀의 뱃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는데 그것은 놀랍게도 세 마리의 죽은 족제비 새끼였습니다
아마도 그 족제비의 새끼인 모양입니다
족제비는 이상한 풀잎으로 죽은 새끼들을 문지르기도 하고
목구멍에 가까이 대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풀잎들을 씹어서 거기에서 나온 즙을 새끼들의
콧가에 발라주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나서 얼마쯤 지나자 놀랍게도 죽은 줄 알았던
그 새끼들이 기적적으로 소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기적 같은 일을 보고 크게 놀랐고
또한 족제비의 지극한 모성애에 또한 감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적의 풀을 주워서 살펴 보고 품속에 간직한 채
다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어느 주막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지요
주막 주인은 그가 의원이라는 것을 알고는 혹시 독사에 물렸을 때 쓰는
좋은 약이라도 갖고 계신지요?"
아니, 누가 독사에 물리기라도 했습니까?"
예, 오늘 낮에 친척 되는 사람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독사에게 물려서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답니다.
머뭇거리던 그는 불현듯 뇌리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족제비가 썼던 그 풀이 혹시 독뱀의 독을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가봅시다.
어쩌면 환자를 살려낼 방도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가 주인과 함께 뱀에 물린 환자의 집에 가보니,
과연 사내가 드러누워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의원은 즉각 품 속에서 침을 꺼내 뱀에 물린 사내의 다리를 짤러
피를 빼고 침 자리에 간직해 두었던 그 풀잎을 꺼내어
싸매주고 달여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환부의 독이 풀리면서 입에서는 독물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는 환자가 소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그의 기쁨은 컸습니다
물론 죽어가던 한 생명을 구해냈다는 기쁨도 큰 것이었지만,
이와 함께 독사의 독을 제거하는 신기한 약초를 발견한 기쁨도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그가 이렇게 발견해 내었다는 약초가 바로 진득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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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블러그

희렴초인 진득찰은 항염 중풍, 좌골신경통, 고혈압,당뇨에 좋으며
풍습 중풍으로 말을 잘 못하고 반신불수,구안와사등에 효능이 있고
동물이나 뱀에 물린곳에 해독 작용을 한답니다
밭이나 길가에 흔하게 있는 이 잡초가 아주 효능이 있어
요즘은 진득찰 효소를 내리고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 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