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특이한 윤판나물은 윤판나물 아재비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아재비"라는 말이 아주 많은데 바로 아저씨라는 뜻이죠
전국적으로 분포는 하지만 본디 발원은 제주도와 울릉도가
고향이라고 합니다
꽃이 필때 머리를 숙여 다소곳이 피는 윤판나물은 그 잎이
꼭 둥굴레를 닮은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그래 따라 오거라!!!%#@ ㅋㅋ
옛날 윤씨 성을 가진 판서 댁의 중정 숲속에서 피어난
야생화의 모습을 보고 윤판서가 백성을 위한 겸손과 마음으로
머리를 숙이고 모든 일에 정성스럽게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임금은 판서의 마을을 시찰하게 되었는데 백성들에게
윤판서의 칭송 소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다음날 윤판서를 불러 어떻게 하면 백성들의 칭찬 소리를
들을 수 있냐고 반문하였지요
윤판서는 매일 중정 뜰에 피어난 야생화의 수줍음 같은 모습에
교훈을 받고 임금님의 명을 받아 온 백성들에게 겸허한 자세와 마음으로
정무를 하게 된 이유라고 아뢰었습니다
임금은 그 꽃이 어떤 모습인지 무척 궁금하여 윤판서 집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따라 화려한 꽃송이를 피우고 있었지만 겸손한 자태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지요
그리하여 윤판서 집에 핀 꽃이라고 하여 임금은 "윤판나물"이라는
이름을 하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방에서는 윤판나물 뿌리를 석죽근이라고 해서 약용합니다
민간에서는 기침,페결핵등에 약재로 사용하구요
주로 페를 다스리는데 아주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꽃이 겸손하고 예뻐 요즘은 집안에 식재를 해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