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무꽃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입니다
옛날에 여인들이 바느질 할때 손가락에 끼고 바늘을 꾹꾹
누르던것이 골무입니다
꽃이 진 다음 열매를 감싸고 있는 꽃받침통의 모양이
골무를 닮아서 붙여진 것이랍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어느 마을에 자식이 많은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늘그막에도 바느질을 해야 겨우
가족들의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었지요
한 땀 한 땀의 바느질에 진력할 때마다
삭신은 오그라들고 손끝엔 피멍울만 남았습니다.
하루는 가족들을 모이게 하고선 자식들 몰래
지어둔 수의를 펼쳐 보이며
“내가 죽거든 이 옷을 입혀 우리 집 건너 언덕에 묻어 달라.”
그 날 밤 어머님은 자기의 수의를 가슴에 안고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엊저녁의 어머님 말씀이 유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식들은 정성을 다해 자기들 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위에 어머님을 묻었습니다.
다음해 여름 어머님의 삭신처럼 오그라든
작은 잎을 달고 한 쪽으로만 꽃모양을 보여준
피멍이 든 꽃이 피었습니다.
자식들이 살고 있는 집을 바라 보기위해 한쪽만 핀꽃
이후 이 골무꽃은 한쪽만 바라보고 핀 꽃이라 해서
‘편향화’라 불렀답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골무꽃의 종류가 대략 12종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 꽃말은 "의협심"이랍니다
골무꽃은 한신초라고 해서 맛은 맵고 쓰며, 약성은 평범하답니다
약리실험에서도 지혈, 진통, 혈압강하 작용이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민간에서는 뿌리째 위장염·해열·폐렴 등의 약재로 쓰고
뱀이나 벌레를 물렸을때 해독제로 널리 사용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