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변죽>
가슴 시들어가는 아래 배꼽께서
발칙하게
울어도 다
못 한다는 듯
손가락을 튕겨보지만
첨잔은 금물
서슬져 아니라는데, 때아닌
굳센 믿음과
서글서글한 눈매로 우러를수록 덜 차올라
비틀거리는 달님은
명랑한가, 하는
어제와 헤어져 불면에 시달리면, 또
그 얘기, 구태여
(이달의 작가 공모전. 시. 한상유)
<조의 변죽>
가슴 시들어가는 아래 배꼽께서
발칙하게
울어도 다
못 한다는 듯
손가락을 튕겨보지만
첨잔은 금물
서슬져 아니라는데, 때아닌
굳센 믿음과
서글서글한 눈매로 우러를수록 덜 차올라
비틀거리는 달님은
명랑한가, 하는
어제와 헤어져 불면에 시달리면, 또
그 얘기, 구태여
(이달의 작가 공모전. 시. 한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