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사자를 건들지 말라-
아프리카 살았다고 하면 사람들은
길 가다가 사자 봤어? 코끼리 봤어?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ㅎ..ㅎ
하지만 실제로 보는 건 차를 가로막는 소와 염소, 강아지, 닭 뿐... 위 사진도 국립공원을 가야 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코끼리를 만나지 못해도 한국에서 할 수 없는 신기한 경험들을 하는 데요,
오늘은 그래서 당신이 살면서 보지 못한 것들 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정말 바위랑 싱크로율이 100%라 첨에는 얘를 딱 보고 혹시 1억년 된 바위를 내가 발견한 것이 아닐까...
빙하기 때 바위에서 얼어 죽은 이 놈을 내가 발견해서 1억 달러를 벌 수 있는 거 아닐까 하고 바위를 집어드는 찰나
도망가더라고요 ㅎㅎ
차 얘기가 나와서 ㅠㅠ
보통 아프리카 하면 사람들이 말라리아나 에이즈가 가장 위험한 질병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주 사망 원인은 바로 교통사고 입니다.
집에서 일하러 가는 길까지 매일 매일 다른 차들이 도로에 이렇게 뒤집혀 있는 것을 보면 어젯밤 자고 있는 사이에 무슨 일이 또 있었구나 생각이 됩니다... 근데 그렇게 한달, 두달이 지나면 이런 차들을 봐도 덤덤해지게 됩니다...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안전 법규 상 더이상 도로에 나올 수 없는 15년, 20년 된 차를 수입해서 안전점검을 하지 않은 채 도로로 다시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또 이런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 나라의 가장 큰 조기사망의 이유가 대기오염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건 말라위의 교통 상황은 굉장히 열악하지만 지원은 굉장히 적은 부분 입니다.
월 3만원으로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VS 운전자 대상으로 말라위 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한다면 어느 쪽에 후원을 하시겠어요 ㅜㅜ 다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훨씬 더 많은 지원과 후원을 받을 수 있거든요... NGO는 현지의 수요보다 후원이 잘 되는 아동의 교육, 질병 부분에서 사업을 활발히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ㅜ 아무튼 주절 주절 주제와 상관 없는 말이 길었네요...
이 곳은 한국의 동대문 재료시장과 같은 곳이에요!! 천, 실, 단추 등 모든 재봉 재료들이 다 여기서 구할 수 있었어요! ㅎㅎ 이 곳을 나와 마트를 가면 가격이 2~3배 하거든요! 현지인들만 아는 그런 시장입니다.
시장에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재밌고, 흥정 하는 것도 재밌었는 데!! 추억이 새록 새록 ㅎㅎ
처음에는 엄청 골목 골목 어두운 곳에 있어서 위험할 수 있어 현지직원과 함께 가다가 이제 단골도 뚫고 혼자가도 무섭지 않았어요 ㅎㅎ 제가 있던 곳 '말라위' 사람들은 정말 다들 순수하고, 착했었는 데... 그립 그립 ㅠㅡ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ㅎㅎ
스팀잇이 매우 뒤숭숭하네요 ㅎㅎ
모든 일이 평화롭게 잘 끝맺음 되었음 합니다! 사진을 보시며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