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눈
작사:이와사토 유호 작곡·편곡:칸노 요코 노래:사카모토 마야
아나타노코토오오모우토
당신에 대해 생각하면
호은노스코시무네가이타무노와
아주 조금 가슴이 아픈 것은
마다모에카스가코코로노
아직 타고 남은 재가 마음의
소코노아타리니노코옷테이루카라
한구석에 남아 있으니까
미나레타미치바타니
낯익은 길가에
토케와스레테히카루유키
녹기도 잊은 채 빛나는 눈
이치니치가 히토츠키가 이치네은가스기테
하루가, 한 달이, 일 년이 지나고,
마타나가레테유쿠케도
또 흘러가지만
아나타가소코니이루다케데
당신이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토테모야사시쿠나레타노
무척 상냥해질 수 있었어
아나타노우데와아타타카데
당신의 팔은 따뜻해서,
토테모시즈카니나레타노
무척 차분해질 수 있었어
후유카라하루에토무카우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하레타고고니하나비라가오도루
맑은 오후에 꽃잎이 흩날려
잇슌데키에루타메니후루
한순간에 사라지기 위해서 내리는
하카나이유키노요오나오모이데
덧없는 눈과 같은 추억
후타리데이루코토가아타리마에닷타히비가
둘이서 있는 것이 당연했던 나날이
오모우요리토쿠베츠나키세츠닷타은다토
생각보다 특별한 계절이었다고
아토니낫테키가츠쿠
후가 되어서야 깨달아
코코니아나타가이루나라
이곳에 당신이 있다면,
와라오오토시테나쿠다로오
웃으려 하면서 울겠지
모시모아나타니데아에테모
혹시나 당신과 마주쳐도
토오쿠카라솟토미오쿠로오
멀리서 살며시 바라보낼게
아노코로토이마노아이다니 미에나이키레츠가아루카라
그 시절과 지금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있으니까
마다히토리데와와타레나이
아직 혼자서는 건널 수 없어
아나타가소코니이루다케데
당신이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아나타노우데와아타타카데
당신의 팔은 따뜻해서,
토테모야사시쿠나레타노
무척 상냥해질 수 있었어
테노히라카라토비탓테쿠
손바닥에서 날아오르는
오모이데오이마미오쿠로오
추억을 지금 바라보낼게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지금의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담아왔습니다.
사카모토 마야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본 가수인데, 일본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아는 애들이 없더라고요(...)
'미오쿠루'는 '미루'(보다) + '오쿠루'(보내다)로 이루어진 '떠나가는 것을 바라보다'는 뜻인데, 이에 일치하는 우리말을 못 찾아서 '바라보내다'는 낱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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