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덴마크 강아지 "great dane"
우리식구로 들어온지 이제 갓 20여일, 아직 1살이 안된 어린 녀석이지만 벌써 몸무게는 50kg에 일어서면 제 키만 합니다.
"나라"라고 합니다.
이 녀석으로 인해 저도 아!!! 반려견을 키우는 매력이 여기에 있구나!!! 싶어 점점 사랑에 빠지고 있습니다.
온 집안이 이 녀석의 흔적으로 가득하고
워낙 몸집이 커서 단촐한 저희 집에 어른이 한 명 더해진 것 같아 모든 면이 +1이어야 합니다. 심지어 방도 1칸 차지한것이 부족해 베란다까지 제 차지입니다.
동물목욕탕에 가지 않고 큰 맘 먹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오늘은 직접목욕을 시켜 봤습니다.
처음 집에서 하는 목욕이라 놀랬는지 몇 번 나가려하고 욕실을 몇 바퀴 돌더니 참 총명한지라
금방 상황파악이 되었나 봅니다.
쉽게 물을 맡고 비누칠에도 얌전합니다. 목욕을 마치고 대형타올로 감싸주었더니 제 볼에 뽀뽀를 합니다. 드라이로 털을 말릴때는 말하지 않아도 턱 주저앉더니 앞발, 뒷발까지 들어줍니다.
ㅎㅎ 기특하지요?
어린아이같은 귀여움에 예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빠진 털을 휴지로 닦아내는데 이 녀석도 버려진 휴지를 앞 다리 발가락으로 누르고 밀었다 당겼다 따라 합니다.
덩치는 말 같은게 영리하고, 친숙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반려견으로 인한 크고작은 물림사고는 마음을 안타깝게 하지만,
"나의 옆에 나라가, 나라의 옆에 내가 있어 하나"인 우리는 오늘 서로가 행복했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레이트 데인은?
크기에 비해 얌전한 편이다. 그러나 아무리 얌전해도 체중이 50Kg 이상 나가므로, 기본적인 훈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며, 체력이 약한 사람이나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 견종을 피하는것이 좋다. 성장이 빠르므로 뼈의 성장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심한 운동 등을 하면 골절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애정이 많으며, 충성심이 강하다.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투견(마스티프)의 피를 이어받은 만큼 행동에 대담성이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복종' 훈련에 비중을 둔다. 머리가 좋아 주인과 가족에게는 착하고, 아이들을 보호할 줄 알며, 외부인에 대해 무조건 적개심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출처 : (사)한국애견협회 애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