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haeyang(4)
Published in
#kr-poet
Words
35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19106013_423826594670420_1587731280404203481_n_1.jpg

[공감.]

그 소설은 너무도 섬세하고

정밀해서 이탈리아 항구의 풍경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고 있었지만

이탈리아와 항구가 어떨지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나에게는

어떤 기막힌 표현도 전혀 와닿지 않았다

역시 사람은

스스로가 아는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공감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