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그래서 오히려 겁나기도 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안타깝게 그리우면서도,
정작 마주치게 될까봐,
그 마주침의 순간에 폭발해버릴 것만 같은
숨 막혀 질식하고 말 듯한 황홀감.을.
감당하기가 두렵고 겁.나서
도망.다니는 기분과도 같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