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저는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업적을 이룬 사람은 특별한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
평범한 우리는 특별한 그들을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따라해봤다가 끝내 포기하고, 납득하고, 자조합니다.
어느덧 평범하다는 말 속에 특별히 뛰어나지 못하다는 자조가 섞였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업적을 남기는 것일까요?
아니면 특별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전자라면 평범한 사람은 특별한 업적을 남기지 못할 것이고, 후자라면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업적을 남기는 순간 특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생각을 한번 해봅시다.
스티브 잡스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본격적으로 스마트 시대를 열어준 특별한 업적을 남겼죠.
그런 스티브 잡스가 만약 아프리카 어딘가 소수민족의 아이로 태어났다면 특별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어렵다고 보시나요?
그럼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특별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약간 애매한가요?
제 생각에 특별한 사람이 항상 특별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처한 상황에 따라서 특별한 업적을 남길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평범한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특별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애매한가요?
그럼 다른 시대에 태어났으면 가능했을까요?
잘 모르겠나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평범한 우리도 특별한 업적을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업적을 남기는 거라면, 우리는 상황에 따라 특별한 사람이 될 수도 평범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결국,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업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업적을 남기면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평범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을 나누는 것은 업적, 결국 그 사람이 걸어온 길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어떤 길을 걷느냐 에 따라 특별한 사람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당신을 포기하고, 자조하게 만드는 그들도 처음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재능이 없다고, 환경이 안 좋다고,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고 핑계 대고, 포기하지 말고 한번 해보는 겁니다.
‘아직’ 평범한 겁니다.
특별한 여러분.
특별한 사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