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입에도 안 대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주 오래 전, 러시아 여행갔다가 거기서 연어 먹고 생연어에 눈을 떴다.
(여전히 익힌건 안 먹지만)
우연히 알게 된 집인데 지인분들과 이야기 하다 급 벙개로 다녀옴 ㅋㅋ
ㅇ님이 근처 살기도 하고, 부탁드렸던 막동이 크키도 받아야 했고, 머리 자른 프릴님도 보고 싶었고 ㅎㅎ
서울대 입구 역이라 낙성대 역 사이에 있다. 핫핑크 외관이라 금방 찾음.
서울대 근처에 서식하는 지인들 말로는 샤로수길 근처랬음.
네다섯 테이블 정도가 있다. 연어요리만 있는게 아니라 일반 요리도 있어서 나름 다양한 조합으로 주문함.
소고기 파스타였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살짝 매콤하고 맛있었다.
모 님은 여기에 흰 쌀밥 비벼먹고 싶다고 했는데 나도 그러고 싶었다... 국물 뫄이쪙...
오기 전에 젤 기대한 메뉴인 연어육회비빔밥인가 (이름은 여전히 가물가물)
이거 진짜 맛있음 ㅠㅠ 고추장은 다 넣으면 짤수도 있으니 조절해서 넣으라 하시길래 반 정도 넣었는데 좋았다. 이 메뉴 대만족 ㅠ
메뉴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슬프지만 ㅠㅠ 연어 라이스였고 흰 밥은 초밥이라 더 맛있었고...
연어도 다른 두 부위가 다 두툼하고 신선해서 좋았고...
알!!!럽!!!!육!!!회!!!!!!!!!!!!!!!!!
육회는 언제나 옳다!!!!!!!!!!!!!!!!!!!!!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런 맛이었는데 (특히 살몬스키친이라는 가게명처럼 연어 메뉴가 맛있었음) 특히나 대학 근처라 그런지 8천원대 정도의 가격도 너무 맘에 들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에 있으면 자주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