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관리

h85513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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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계속 쉬다보니 텃밭 관리가 잘되지 않아서
오늘 오후에 텃밭에가서 제초 작업도하고 무우밭에
무우가 너무 밀집해서 자라는것을 일부 쏙아내었다.

여름 동안 가뭄으로 모든 농작물들이 말라들어 가면서
밭 주위에 심어 놓았던 호박은 거의 말라 죽어가다가
장마 날씨와 함께온 비로 인하여 이잰 모든 호박이
덩굴을 벋어가면서 호박꽃을 피워서 호박꽃에는
조그마한 호박이 달려있어서 호박이 빨리 자라기를
고대하고 있다.

친환경 적으로 농사를 짓다보니 약을 거의 치지 않아서
가을 배추에는 배추벌래 가 보여서 한포기 한포기 배추벌래
를 잡아주기도 하고 배추가 잘자라도록 시비도 하고 채소밭을 관리했다.

한달전 맷돼지 가 고구마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었는데
장마날씨로 비가 자주옴에 따라 고구마밭은 고구마 덩굴과
잎이 밭고랑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잘자라서 뒤덥혀 있지만
고구마는 많이 달려 있을지 의문이든다.
워낙 맷돼지가 고구마 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

시들던 고추는 요사이잎 도 무성하고 꽃도 많이 피우고
고추도 많이 달리는것 같은데~~
가지는 입만 무성하고 꽃은 피우지 않아서 가지를 거의
볼수가 없어서 가지가 많이 달리도록 잎을 따주었다.

가을 배추 모종을 사려 가서 종묘상 주인 아저씨의 권유로 사서 심은
가을 오이는 키는 그렇게 크지않으면서 꽃을 피우는것으로
보아 가을 오이를 구경할것 같은 예감이든다.

집사람은 가을에 무슨 오이를 심느 냐며 오이를 심은 나를
무시했었다.
처음에는 집사람말을 듣고 보니 그말이 맞는것 같아서 모종
값만 날릴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는데 오늘 보니 심어놓은
오이에서 꽃이 피기 시작해서 마음이 놓였다.

올해 가뭄으로 모든 농작물이 말라 죽고 해서 밭에 심어놓은
농작물들의 결실을 못볼줄 알았었는데 ~~~

죽어가던 모든 농작물은 장마와 함께온 비로인하여 모두 다시
살아남에 따라 지금으로 봐서는 밭에 많이 심어놓은 들깨
는 풍작이 예상된다.

농작물의 생명력이 그렇게 강한줄은 올해 처음 알았다.
8월초순까지만 해도 밭에 심어 놓은 들깨가 모두 말라
시들어가서 모두 죽어가던 것들이 장마비가 오고 몇일이
지남에 따라 모두 다시 살아나는것을 보니 그렇게
신기할수가 없었다.

식물들의 생명력이 그렇게 큰것인줄 올해 농사를 처음
지어 보면서 알게되었다.

우리 인간들도 그런 생명력를 가지고 살아가면 어떠한 힘든
일들도 헤쳐 나갈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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