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h85513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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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는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땜에 있는 호텔
에 갔다.
주말이면 결혼식 하객 손님들 차량 때문에 주차할곳이 없어서
애를 먹곤해서 오늘은 예식 시간보다 30분 일찍 호텔에 도착해서
일찍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수 있었다.

호텔 예식장에 가보니 옛날 같이 근무 하던 동료 들과 친구들이
많이 와 있었다.
모처럼 만나는 동료들과 친구들은 반가워서 손을 잡고 흔들고
하면서 그동안의 근황를 물으면서 한참동안 수다를 떨다가
함께 식사를 한후 헤어 젔다.

오후에는 고향 집에 갔다.
어릴때 그렇게 많던 동내 주민들과 친구들은 이잰 거의 볼수 없으며
동내에는 나이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만이 동내를 지키고 있으며
우리가 다니던 초등학교도 폐교가 된지 오래 되었다.

동내에는 어린아이들은 거의 볼수가 없다.
우리 또래 친구들도 여기서는 젊은 층에 들어 간다고 하니 ~~
60대 중반인 우리나이가 고향동내에서는 아직 청년이라고 한다니 ~~~

그정도로 고향 동내는 고령화가 심하며 동내 집들은 빈집이 많아서
이잰 동내가 폐허로 변해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 다.

그런 상황에서도 나는 고향 에 내가 기거할 집을 짓고 살집터를 구입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고향동내에 내가 원하는 땅을
구입하지 못해서 고향 으로 돌아 올수 없는 형편이다.

빈집은 많지만 외지에서 살고 있는 빈집 주인들은 나와 같은 마음인지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는 희망 때문에 빈집이나 주변 땅을
처분하지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집사람은 고향 집을 우리가 차지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기도
하지만 우리 관례상 부모님이 살았던 집은 맏아들이 소유 하도록
되어 있다보니 시골 집은 대구 형님 소유가 되어 버렸다.

대구형님이 시골 집소유권을 나에게 매도하면 좋으련만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산이다 보니 나에게 팔수 없는것 같다.
그냥 나에게 주려니 형수님 과의 관계에서 쉽게 허락 할수 없는 상황
인것같고 ~~~

형님이 살지않은 고향 집을 나에게 팔면 좋으련만 ~~~
부모님과 우리 형제들이 살던 집을 타인에게 매도하면 아쉬울수 있지만 직계인
내가 그땅에 살면 돌아가신 부모님도 좋아 하실 탠데 ~~~

그러면 내가 어릴 때 살던 고향집을 디모델링하던지 아니면 고향집을 허물고
작은 별장 개념의 집을 지은후 시내에서 오가면서 생활 할수 있으련만
그런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