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파트는 준공한지 5년쯤 되는 아파트로 우리집은 15층
아파트의 15층 제일 위층에 살고 있다.
동향 아파트라서 아침나절에 잠시 햇빛을 볼수있어서 된장
을 해서 베란다에 놓아두면 햇빛이 잘 쪼여 주지 못해서
간장 단지(항아리)에 곰팡이가 생기고 해서 작년에는 우리집에서 된장을
담지못하고 시골남향집에 살고 있는 누님집에서 된장을
담구어서 먹고있다.
작년 초부터 아파트 큰방 베란다 천정 에 누수가 되는 지
천장 부근에 얼룩이 지기 시작했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했더니만 관리사무소 소장님과 직원이
찿아와서 베란다 천정의 얼룩은 옥상 누수로 인하여 발생한것이
니 옥상 방수 공사를 해주겠다고 했다.
작년 10월쯤 아파트 입구에서 소장님을 만났는데 소장님은 내가
묻기도 전에 이번 아파트 방수공사를 할때 우리집 옥상 방수도
같이 포함해서 해주겠다고 했다.
나는 소장님께 고맙다는 인사 까지 했었다.
그무럽 아파트게시판에는 아파트 방수공사 공고문이 게시 되어있었다.
난 이번 방수 공사에 우리집 옥상방수공사도 포함되어 있을것으로
알고 있었다 소장님이 이번에 우리집 방수공사도 해준다는 말도 했었으니~~
그러나 해가 지나도 방수공사는 하지않고 베란다 천정의 누수 흔적은
갈수록 커저 가는것 같아서 오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찿아가서
관리사무소 소장님을 찿으니 처음 보는 여자분이 관리사무소 소장
이란다.
해가 바뀌면서 아파트관리사무소 소장님이 바뀐모양이였다.
소장님께 우리집 방수공사에 대하여 물어보았으나 전혀 아는것이
없었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식사후에 확인차 우리집에 오기로 하고
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시간이 끝나자
새로 부임한 소장님과 과장님이 다시 우리집을 방문해서 누수부분을
확인하고 소장님은 누수 상태가 심하다면서 나와 같이 옥상에 올라가서
옥상 상태를 확인 하였으나 육안으로는 누수 원인을 파악할수가 없었다.
방수 전문가가 와서 현장을 조사하면 원인을 파악할수 있을것
같지만 소장님은 지금은 겨울이라서 봄이와야 공사를 할수 있다면서
당분간 기다려 달라고 했다.
난 소장님께 전임 소장님 으로부터 업무 인계인수시 우리집 방수공사에
대해서 인계를 받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았으나 소장님은 인계를 받지 못했다며
사무실에 가서 관련 문서를 찿아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현장을 확인한후
돌아갔다.
새로 부임한 소장님은 여성분이였다.
요사인 모든분야에 남여 구분없이 본인 능력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지만
아파트 관리소장의 일은 여성분이 하기에는 매우 어려움이 많은 분야인데
우리아파트 관리소장님은 대단한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풀리는 따뜻한 봄이 오는대로 옥상방수공사를 빨리 해주면 좋을
탠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