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 교회에서 하모니카 수업이 있는날이다.
하모니카 수업은 12시에 끝이난다.
아침에 집사람이 운동하려 가면서 오늘 모임이 있는데
모임 장소에 12시 까지 가야한다면서 모임장소까지 대려줄수
없느냐고 했다.
난처음에는 하모니카수업 때문에 대려줄수 없다고 하니 집사람은
버스를 타고 간다고 했다.
버스를 타고가면 수영 갔다가 집에돌아와서 얼굴에 화장도 할수
없다면서 걱정을 했다.
그래서 난 집사람의 성질을 잘알기 때문에 내가 대려다 준다고 했다.
하모니카수업중에 선생님의 양해를 받아서 중간에 빠저 나오면
될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
시간이 되어서 교회에서 하는 하모니카 수업에 갔다.
오늘은 하모니카수업에 작년부터 참석한 ㅇ집사님이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입원한지1개월만에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하시다가 오늘 처음
으로 수업에 참석하면서 맛있는 다과를 준비해 왔다고 총무님이
밴드로 홍보하면서 모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했다.
하모니카 수업에 참석하기위해서 수업실에 들어가니 ㅇ집사님의
건강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반가웠다.
몇달만에 만나다보니 모두 반가워서 악수를 하면서 반갑게 맞이 했다.
난 교실에 들어거면서 선생님에게 오늘 사정이 있어서 수업중에 먼저
나간다는 양해를 구했다.
마침 11시 40분이 되면서 회원 한분의 휴대폰 전화로 수업이 잠시
중단되는 시점에 나도 가방을 싸들고 강의실을 나올 준비를 하고,
수업이 끝나기도전에 내가 먼저 강의실을 빠저나오니 회원들은 오늘
다과가 준비되어있는데 먹고가라면서 만류했지만 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강의실을 빠저 나왔다.
집사람은 약속시간보다 조금만 늦어도 참지못하는 공황장애 환자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집사람의 기분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약속시간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와서 집사람이 원하는 장소에 대려다
주었다.
하루빨리 집사람의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치료되길 바라지만 그렇게
쉽게 치료가 되지않아서 걱정이된다.
그래도최근에는 증세가 많이 완화 된것으로 만족해야겠지만 요사이 같이
계절이 바뀌는 철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집사람의 기분을 좋게해주는
것이 최고의 치료인것 같다.
그래도 올해는 아들이 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하고해서 기분이 좋아젔으니
그기분 그대로 올봄을 잘보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