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첫 토요일이라서 교회에서 전가족 새벽 기도회로
모여서 기도 하는 날이다.
지난밤에는 미국 있는 아들 회계사 시험 치는 날이라서 시험 치는
시간에 기도라도 해줄 심산으로 기도를 한후에 잠 을 청하였지만 걱정
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았다.
그시간에 잠을 자야 오늘 새벽에 전가족 새벽 기도회에 참석할수 있을 탠데~~
잠 이 오지 않아서 침대에 이리저리 딩굴다보니 2시가 넘었서야 겨우 잠이
들어서 새벽 5시에 겨우 일어나서 교회 기도회에 참석했다.
교회에서도 아들 시험 합격를 위한 기도를 했다.
내가 여기에서 아들에게 해줄것은 이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누님께서 전화가 걸려 왔다.
오늘 감 따기로 했으니 감따는것을 쫌 도와 달라는 전화였다.
아침을 먹고 50 km 떨어저 있는 누님의 과수원으로 가서 감을 따기 위한
준비를 했다.
감 따게로 감을 따는것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대 ~~~
누님은 옆집 아저씨의 도움으로 트랙터 를 이용하여 트랙터 의 땅을 파는 기구
위에 올라가서 감을 따기도 하고 , 트랙터 기구 보다 더 높게 달려 있는 감은
감나무의 가지를 잘라서 감을 땃다.
내가 보기에는 감나무를 아주 못쓰게 하는것이 아닐까 할정도로 가지를
베어서 감을 땄다.
누나는 감은 새로운 가지에 달린다고 하면서도 감나무 가지를 너무 많이 잘라서
내년 에는 감이 많이 달리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을 하는 눈치였다.
우리 시골에 있는 감은 넓적감, 도감, 흑감등이 였지만 누님의 과수원에
있는감은 개량종으로 요사이 인기가 있는 대붕감이다.
대붕감은 크기도 보통감보다 클뿐만 아니라 맛도 아주 달고 좋다.
오늘 20박스 정도 감을 수확 해서 3박스를 가저 왔다.
누님은 더 가저 가라지만 감 홍시가 일시에 되기 때문에 많이 가저 와도
그많은것을 몇일 사이에 다 먹을수 없기 때문에 더가저 오면 버릴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가저오지를 않았다.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아들집에 1박스 내려 주고 우리집에는 2박스를
가저 왔지만 그것도 내혼자 다 먹을수 없어서 집사람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처남들에게 택배로 부처 주기로 했다.
처음부터 처남에게 부처준다고 마음 먹었으면 1박스 더가저 왔을 건대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올해 가을은 단풍도 예쁘게 들었지만 먹을것도 아주 풍성한 가을인것
같아서 아주 행복한 가을을 보내는것 같다.
빨리 미국있는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면 풍성한 가을을 함께 만끽 할수
있으련만 우리 들만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느것 같아서 아들에게
미안한 생각이든다.
오늘 아침은 아들 소식을 많이 기다렸다. 소식이 없어서 혹시 시험을 잘못본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아들과 연락이 되고 나서는 마음을 놓을수
있었다.
아들은 오늘 시험을 잘봤으니 걱정하지 말란다.
시험이 끝나고 집에 와서 잠이들어서 연락이 없었다고 했다.
이잰 마지막 시험을 12월 10일경에 시험을 친다고 하니 그때 까지
건강하게 시험 준비 잘하길 기원해본다.
아들아 보고 싶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