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은 늦가을에 이어 초겨울에 접어들려니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많이 낀다.
특히 우리지역은 땜이 2개나 있다보니 다른지역에
비하면 안개끼는 일수도 많아서 봄,가을 ,겨울 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아침운동도 거의 하지못하고 있다.
안개짙은 지역에서 아침운동을 하면 기관지가 좋지
않다고 아침 운동하기를 자제 하라는 방송까지 하고
있으니 건강생각해서 우리지역 사람들은 늦은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는 아침 운동을 거의 하지않는다.
오늘도 짙은 안개가 끼여서 오전 일은 할수가 없어서
오전애는 집에서 하모니카 연습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올해 8월말 정년 퇴직한 친구를 불러서 점심을 같이
했다.
9월초순부터 서로 연락 하면서 날을 잡아 보았지만 퇴직했다고는
하지만 서로 조용히 만나서 식사 한번 하는 시간 내기도 힘이들었다.
오후 2시30분이 되어서 어제 하다가 남겨둔 들깨 수확 하려 텃밭에
갔다.
들깨 수확을 마치고 산에 올라가서 토종밤을 주울까도 생각했으나
해가지면 산에 올라가서 밤을 줍기도 힘이들지만 맷돼지를 만날수도
있으니 해가 있을때 산에 올라가서 토종밤을 줍기로 했다.
산에 올라가서 손자가 좋아하는 토종밤을 30분정도 주었다.
바삐 가다보니 장갑을 가저가지 않아서 밤을 주우면서 밤송이 까시에 손까락을
여러번 찔렸지만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밤을 2홉정도 주었다.
들깨 수확을 다시 시작했다.
추분이지나고 벌써 상강이 지나가서 그런지 벌써 낮시간이 많이 짧아저서 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산밑에 있는 밭이다 보니 해가더 빨리 넘어가는것 같았다.
오늘 하고자 하던 일들을 모두 끝맺은할 쯤에는 날이 어두워저 있었다.
들깨 를 떨고 나서 다시 다발로 묶어서 1주일 정도 잘 말린다음에 다시한번더
털어야 되기때문에 묶은 다발을 세워서 잘 말릴준비를 했다.
날이 어둑 어둑 해도 1차로 추수한 들깨를 묶어서 세우는데는 큰지장은 없었다.
어두워 질때 까지 일한 결과 오늘로 들깨 수확를 모두 마칠수가 있었다.
새워둔 들깨를 1주일동안 잘 말려서 다시 한번 털면 올해 들깨 수확은 마치게
된다.
올해는 늦은 장마날씨에 따른 비가 자주 와준 덕분에 들깨가 풍작이여서
들깨 기름과 개피를 해서 처남도 주고 처형과도 나누워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