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이 내 65세 생일이다.
생일이라고 하지만 난 생일이 특별한 날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그냥 내가 태어난 날 을 잊지 않고 기억만 하면 될 일이지
그날을 기념해서 행사 같은것을 할생각은 없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에는 부모님을 모셔다가 부모님께
맛있는것을 대접해드리곤 했었는데 ~~~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부터는 그러한 것들도 할수없고
그러다보니 내 생일때 에는 아이들과 식사하면서 내생일을
기역 하곤 했었다.
올해 생일은 우리가족 모두가 같이 할수있을거라 생각 했었는데
둘째가 회계사 마지막 시험에 실패 하는바람에 올해도 둘째가 없는
생일을 지난 토요일에 큰아들 집에서 시골 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함께 저녁을 같이 하는것으로 내생일을 대신했다.
요사이 모든 행사는 식당에서 하는것이 대세인 만큼 이번 내생일
모임 식사도 식당에서 할려고 했었는대 아들 내외가 아들집에서 하는것을
고집 하는바람에 아들집에서 하기로 했다.
식사 준비를 할려면 아들이나 며느애기도 힘이 들데 지만 힘든것을 감수하고
라도 아들내외는 날 위해서 집에서 식사준비를 하는것이 무척 고맙고 대견스러웠다.
아들 내외 는 이사도 했고 하니 나의 생일을 기해서 나와 형님 내외분을 초청
해서 아들 집에서 식사대접을 한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나와 집사람은
시골 계시는 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아들집으로 같다.
아들집에 도착하니 큰아들 내외는 우리가 먹을 음식을 한상 차려 놓았었다.
소고기갈비찜,고등어회,새우 튀김등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한상 차려
놓아서 모두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한참동안 옛날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후에
아들 내외에게 수고 했다는 말을 한후에 난 형님 내외분을 시골집에 모셔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집사람과 나는 둘째 아들이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휴대폰에는 둘째아들의 문자가 와 있었다.
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며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내용과 함께 내년에는
함께할수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였다.
아들의 말대로 내년에는 꼭 우리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하길
기대하면서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