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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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인생은 영화 속 이야기처럼
악인과 선인이 있어야 해서



모두가 착할 수 없다고
누군가는 악해야 한다고



그래서 마지못해
악인을 맡았다고



어린 시절
입을 모아



무시무시한 성에 살 것이고
피도 눈물도 없을 거라 한



내가 잠에 빠진 줄 알고
눈물을 글썽이며 내뱉던



마녀 선생님의 고백이
유난히 떠오르는 하루



[마녀]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