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은 지난 지 오랜데 너무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
기적은 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닌데 어리석게도 믿음을 버리지 못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데 너는 다를 거라 여겼다
네가 오늘 무얼 먹었는지 더 이상 궁금하지가 않다
네가 오늘 왜 우울한 지 묻고 싶은 생각이 없다
우리는 철저하게 타인이 되었고 이제 이 지독한 벌을 끝내야한다
서로의 목소리가 소음이 되고 서로의 투정이 고통이 된 지금
우리는 담담히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