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봉이에요! 며칠전부터 날씨가 엄청 춥더니 다시 풀리는거같아서 다행이에요.
2017년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않았네요. 월요일이 크리스마스였는데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를 누구와 어떻게 보내셨나요?! 그날 정말 추웠죠ㅠㅠ 저도 집에서 그냥 따뜻하게 귤이나 까먹으며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고 괜히 마음이 들뜨더라구요. 그래서 중학교때 부터 인연을 이어온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밥을 먹었어요. 살면서 만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정말 마음이 맞고 오래 함께할 인연은 만나기 쉽지않은데 오늘 만난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않은 그런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수능준비하느라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신나고 설레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어딜가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올 초에 맛있게먹었던 음식점이 생각나서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홍대에 미즈컨테이너라는곳인데 파스타,리조또,플래터 등을 파는 곳이에요.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지만 먹고나면 돈이 아깝지않은 그런 맛이랍니다! 오전에 만나서 점심을 먹고 까페를 갔다가 5시정도에 헤어졌는데 그때 홍대를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정말 지옥철이 이런거구나라는걸 제대로 느끼고 전철은 포기하고 버스를 타고 대학로로 넘어가 언니와 함께 뮤지컬을 봤어요~ 언니가 아는 분께서 무료티켓을 주셔서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자유를 추구하며 춤추고 노래하는걸 좋아하는 남자주인공이 조용하고 재미없는 마을로 오면서 벌어는 일들을 신나고 풋풋하게 잘 표현한거같아요. 남자주인공으로는 손호영, ss501의 허영생, 휘성 BAP의 대현이 더블캐스팅이됬는데 제가 관람할땐 허영생이 남자주인공이었어요. 뮤지컬을 보면서 노래를 잘부른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인거같다는 생각을 시한번번 했답니다. 격한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데 음정하나 떨리지않는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웠던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언니와 함께 데이트도하고 날씨는 비록 추웠지만 마음이 정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낸거같네요.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떠셧나요?! 스팀을 쓰면서 잘 몰랐지만 정말 좋은 점이 있더라구요. 힘들게 보냈다고 생각한 하루도, 지루하다라고 생각했던 하루도 천천히 되돌아보면 너무도 평범해서 감사한 하루들이였어요. 그러면서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별탈없이 보내게된것에 감사하게된답니다.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를 보면 남자주인공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면서 하루를 살아가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장면이 있는데요 저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팀으로 과거의 여행을 매일떠나고 있어요.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는데 따뜻하게 입고다니시고 건강조심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