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절 남편의 생일 날 선물로 Play Station3를 사줬어요. 그 때 한창 SNL KOREA 라는 프로그램에서 G.T.A(Grand Theft Auto)가 유행일 때 였어요. 정말 재미있었죠ㅋㅋ 저도 좀 즐겨하며 스트레스 풀었던 기억이^^
결혼 후,
남편이 많이 바빠지고 아이가 생기면서 플스3는 먼지가 쌓여갔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조금 크고 아이챌린지라는 아이 교재를 신청하니 교육용 DVD가 오더라구요. 집에 DVD플레이어가 없어 못틀어주고 있었는데 플스3에 DVD플레이 기능이 있다는 걸 알았죠. 그 후 플스3는 저희집에서 아이 DVD 플레이어가 되었답니다. 기능이 많은 DVD플레이어죠ㅋㅋ
작년에 갑자기 게임하고 싶다고해서 게임 CD 사줬는데 며칠하더니 또 못하더라구요.
(이사한지 얼마 안됐던 때라 굉장히 심플한 집이었네용 그리워요ㅠㅠ)
딸이 아침에 눈뜨면 바로 아빠를 깨우니 늦게 자면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마음대로 게임도 못하고.. 뒷모습이 좀 짠내진동😂
근데 플스3 리모콘도 말썽이고 이제 조금씩 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우리남편 플스3 얼마해보지도 못하고 보내줘야하는건 아닌지.. 자꾸 눈물이 흑-
며칠전 제가 플스4 사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에게 돈 쓰는것을 심히 아까워하는 사람입니다.ㅠㅠ
아까 딸 DVD 틀어주는데 남편생각이 나서 지금 계속 고민중이네요~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만하는 남편! 잘해줘야겠죠?
얼마전 러브흠님 포스팀보고도 마음이 짠했는데 오늘도 자꾸 짠내가 진동하네요ㅋㅋㅋ
세상의 모든 남편이자 아빠이신 육아대디님들 힘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