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컨, 일본입니다. Part.001

Words
295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굿컨, 일본입니다. Part.001


gj001.jpg



안녕하세요 여러분, 슈퍼 플랑크톤 goodcontent4u@goodcontent4u 굿컨입니다.
하루가 정말 우습게 지나가는군요.
일본에 온지 벌써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용 여객사가 대한항공인지라 이번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했죠.
보통은 일주일내외로 오갔기에 대부분 자차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19일간의 체재다보니 주차비가 무서워서 공항리무진을 이용했습니다. 제1터미널을 경유해서 가는데 안내방송이 나오고 나서도 상당히 달려서야 제2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반쯤 비몽사몽인 상태였던지라 외관까지는 찍지 못했어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탑승 게이트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여기를 봐도 대한항공
20180209_075338.jpg

저기를 봐도 대한항공
20180209_080910.jpg

이만큼 비행기가 즐비해있는 모습을 보면 그냥 장관이라는 표현밖에 달리 떠오르질 않더군요. 대기시간동안 한참 비행기들의 이착륙 장면을 보면서 연신 "우와~"를 (속으로) 남발합니다. 나름대로 비행기를 자주 타 본 편인데도 여전히 저런 쇳덩이가 날아오르는걸 보면 신기해요 ㅎㅎㅎ

20180209_090953.jpg
어쩌다보니 또 창가, 그것도 바로 날개 쪽 좌석이 돼버렸네요.
한창 날고 있을 때 날개를 보면 참 가슴이 간질간질합니다. 요녀석이 예상보다 굉장히 팔랑팔랑거리는 느낌으로 흔들리거든요; 기상조건이 별로 좋지 않았던 탓에 이번 일본행은 굉장히 스릴이 넘쳤습니다. 오랜만에 비행기 안에서 기도를 해봅니다. ㅋㅋ

일본 상공에 도착을 했어요.
20180209_105544.jpg
우와, 뭐야 이건?!? 새하얗네?
내가 일본을 온거야 스위스를 온거야.
한 번 결항이 발생할 만큼 목적지인 후쿠이현(福井県)의 상황이 짐작이 됩니다. 상공에서 보이는 곳은 코마쯔(小松)공항이 인접해있는 이시카와현(石川県)이지만 폭설로 인한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나저나 매번 느끼지만 일본 지형은 참 평평해요.

무사히 착륙을 마치고 기러기부부들 상봉.
와이프님이 이미 그림을 통해 자신의 얼굴이 공개돼 있는 줄은 모르고 강력히 초상권 보호를 주장하는지라 상봉의 순간은 사진으로 공개할 수가 없네요(까탈스럽긴...ㅋㅋ)

공항주차장.
대박입니다.
20180209_113341.jpg
37년만의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 정말 거짓말이 아니죠.
공항에 주차해놓고 해외로 출장을 나가신 분들 다녀와서가 큰일이네요. 저렇게 묻혀있으면 배터리고 뭐고 아웃일텐데...그나저나 눈에 묻힌 차에서 스누피가 보이는 건 왤까요? ㅋ

처가로 가기 전, 둘 다 굶주린 배를 SA(서비스 에리어: 한국의 고속도로휴게소)에 들러서 배를 채우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우리 마나님...눈길을 벗어난 스트레스를 제설을 마친 고속도로에서 풀고 싶었는지 한 곳은 쌩하니 지나쳐버립니다. 덕분에 둘 다 쓴맛(?)을 보게 되는데 그 얘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