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에 묶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goodcontent4u 굿컨입니다.
자, 이제부터 또 두서없는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무언가 항상 '충동'에 시작되는 듯합니다.
언어에 묶이다
필자는 언어를 좋아합니다.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별개로 두고 말이죠.
스티밋을 시작하고 얼마 안가서 보면 우리는 늘 트렌딩이나 Hot에서 익숙한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개인의 필력으로 팬들을 확보하여 그 자리에 오르내리는 분도 계시지만 스티밋에서 절대 빼어놓을 수 없는 스파의 힘으로 단골이 되어 계신 분도 계십니다. 전자이던 후자이던 대부분의 스티미언들이 자신도 그 자리에 올라 누군가에게 익숙해지길 바라실겁니다.(물론 제가 대변할 수 없습니다. 그저 제 개인적 바람을 포함시킨 하나의 예입니다.)
잠시 시야를 돌려봅니다. 이제는 공용어에 가까워진 인터내셔널 랭귀지, 영어를 쓰는 이들의 트렌딩과 Hot을 기웃거려 봅니다. 아! 역시나 이 동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 하얀 분도 검은 분도 너나 할 것 없이 보이는 사람만 자주 보입니다.
그나마 필자가 자신있게 하는 언어, 우리의 조상과 98%이상의 동일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japan, japanese 태그로 그 동네를 둘러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여기는 물이 좁습니다. 일본어로 활동중인 스티미언은 정말로 맘 먹고 찾아내면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다 찾아낼 정도죠.(일본인보다 jp 태그로 활동중인 한국분들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언어에 묶여 산다는 것은 단지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니리라 여겨집니다.
실제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봐도 친절히 영어, 제3국어까지 써 놓아도 그 곳에 반응하고 공감하는 외국인들은 그다지 없다는 점.
자연스레 형성되는 '끼리끼리'
이제는 내 집마냥 편해진 KR.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 모이는 곳이라고 불협화음도 일곤 하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맛'을 일깨워 주기도 하는 공간. 결국 편하기 때문에 내가 나고 자란 나라의 언어가 가장 내게 어울리는 옷이라는 거죠.
서두에 두서없는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이유는 자기합리화를 위한 방어막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필자는 오늘도 이렇게 '언어에 묶여산다.' 내 나랏말의 편함을 빙자하여 외국어 블로깅을 방치합니다.(-_-) 훗.
하지만 시작할 땐 '무모'하게 시작될거라는 점.
잘 하던 못 하던 모국어 아닌 이상 틀리는 건 당연지사.
전하고 싶은 뜻만 잘 전달하면 되려니 말이죠.
우물을 좀 넓히려면 무모함도 필요하려니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