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강릉대표 주먹고기+껍데기 - 저팔계콧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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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강릉 먹스팀 제2탄입니다!

일단 상호명부터 공개하자면, 저팔계 콧구멍 !!!

강렬합니다~ 뭔가 돼지의 냄새가 묵직하죠?!

강릉 시내 한쪽 구석 작은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초행에 찾기 쉽지 않은 이곳이 레알 맛집!

저희집 호랭님과 연애시절 와보고 8년만에 재방문이었는데...
조금 넓어진 것 말고는 여전~히 이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더라구요!

분위기는 상당히 포차스럽죠?

메뉴랄 것도 없습니다 ㅋ
주먹고기, 껍데기 두 개 뿐이거든요. (껍데기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
공기밥은 메뉴에 없지만 주문되고 된장이 같이 나옵니다. (공기밥 1천원, 된장포함!!!)

일단 주먹고기 2인분.
주먹만한 고기를 통째로 내어오십니다.
기본찬은 같이 구워먹거나 곁들여먹기 좋은 알찬 구성!!!
기본 미역국도 진국이구요~

고기가 너무 두껍지 않나...싶은 생각이 들 때 즈음...
사장님이 고기를 다시 빼앗아(?!)갑니다!

그리고는 잘 썰어서 후추등으로 주물럭주물럭 밑간을 다시 해서 불판에 되돌려주십시다.
(옛날에는 숯불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가스불로 바꾸셨네요)

고기 혼자 외롭지 않게,
김치랑 콩나물이랑 마늘이랑 같이 구워줍니다.

주먹고기 부위는 사장님도 매번 그냥 부위 상관없이 고기 떼와서,
여러 부위가 섞여있답니다.
근데 부위가 중요한가요~ 맛이 중요하지요~

된장은 약간 강된장으로 비벼먹기 딱 좋지요.
밥 드실 분은 다 먹고 시키지 말고, 고기 시킬 때 같이 시켜서 꼭 같이 드세요~

그리고 이 집의 진짜!!
바로 껍.데.기!
예전엔 불판에 구웠었는데 요즘은 초벌로 살짝 삶아서 나오네요!
당연히 10여년전보다 손님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저 양념이 아주 비법입니다요!

그리고,
여러 껍데기집을 다녀봤지만 이 집처럼 저렇게 잘라주는 곳은 정말 없었습니다.
껍데기 구워먹을 때 곤란한 부분이 바로 껍데기 굽다가 파팍 튀는 건데요.
저렇게 자르면요, 껍데기 구울 때 절대로 튀지 않아요.
옛날에 특허 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내셨나 몰라요 ㅋㅋㅋ

껍데기는 사장님이 알아서 요리조리 양념 잘 배어들게 뒤적뒤적 잘 구워주십니다.
그리고 부추를 한 켠에 함께 디스플레이~

뭐 딴거 찍어먹을 필요없이 부추하고만 같이 먹으면 됩니다.

껍데기 자체에 대한 호불호만 없으시다면,
초강추 메뉴입니다.

한 입, 아~~

  • 상호 : 저팔계 콧구멍
  • 주소 : 강원 강릉시 곶감전길 12
  • 전화 : 033-646-1923
  • 주차 : 남대천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굴다리 건너면 바로 가깝습니다.

보기와 달리 국제적 맛집니다. 외국인도 수시로 옵니다.
저 먹을 때도 외국인 가족이 찾아와서 먹네요^^
특히 이번 올림픽때는 해외 국가대표들도 찾아왔었다네요.

가격도 그렇고 큰 욕심없이 운영하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주 못가서 아쉽네요. 다음에 강릉 갈 때 꼭 다시 들를게요~

[먹스팀] 강릉대표 주먹고기+껍데기 - 저팔계콧구멍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