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리는 중이야. 여자니까 기다린다는 그런 거 말고, 그냥 널 사랑하니까 기다리는. 그러는 중. 네가 없어도 세상은 잘도 돌아가. 마치 네가 있었다는 걸 까먹은 것처럼. 그래서 나라도 너를 기억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가사가 떠올라. 어디를 가도 네가 있고, 어떤 것을 봐도 네 향기가 남아있어. 이렇게 너와 함께, 너와의 추억과 함께 계속 걷고, 또 걷다보면 어느새 네가 정말로 내 곁에 와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품고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어. 보고 싶은 내 사랑. 사랑해. 내 군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