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것 있지 않나요? 정말 별 것 아닌 일인데 그것 때문에 기뻐지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우울해지기도 하는 거요. 그런 걸 쁘띠 레드, 쁘띠 블루라고 한 대요. 쁘띠 블루는 뭐 말할 수도 없이 많지만, 제게 쁘띠 레드는 길거리를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예쁜 야경과 귀여운 인형들이에요. 야경을 보면 그래도 내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아지고, 귀여운 인형을 보면 내가 좀 더 열심히 벌어서 얘 한 마리씩 집에 데리고 가야지 생각하게 돼서 내가 열심히 일을 하는 조그마한 이유가 생겨서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의 쁘띠 레드, 쁘띠 블루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