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줘도 부족한사랑

glg7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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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녀석 계속
엄마 나랑 결혼하자~

어쩌지 엄만·아빠랑 결혼해서 너랑 못하는데~~
아니야 난 커서 엄마랑 결혼할꺼야~~

졸졸 따라다니며 결혼하자 하더니
잠들기전 엄마나랑 결혼 안한다고 하니
나 슬퍼 하고 눈물보이는아이~~

장난인줄 알았는데 도통 이녀석 ㅋㅋ

웃으며 알겠어 너 키많이 크면
함 생각해보고 결혼해보자

그랬더니 웃으며 잠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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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침 유치원가는데~
남편이 저에게 입맞춤 인사를 하며 집을 나서는데
눈에 불을 끼고 질투하는 아들
신발 신다가 달려와 자기는 왜 안해주냐고
엄마 밉다고 눈에 또 눈물이~~
안아주고 사랑해하니 방긋 웃으며 인사하고 가네요

이녀석 진짜
항상 많이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은 아닌가봐요

아이들에게 줘도 줘도 끝없는 사랑이라는걸
세삼다시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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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해야겠어요

집을 나가며 항상 아들에게 해주던말
"엄마가 항상 사랑하고있다는거 잊지마
사랑해"

아침에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담주엔 아들과데이트 하러 함 가야겠네요~~

많이 줘도 부족한사랑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