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카톡

glg7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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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가을이라 모두들 조금 감정 기복들이 있을텐데요

오늘 울 어머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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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때 찍은 사진한장을 보내시며
예쁘다고

제가 바로 답변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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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무한긍정이라
때론 이런 긍정이 남편이나 시댁식구들에게
조금 힘들었을꺼에요

결혼하면서 돈 걱정하기싫어
남편에게 경제권을 다 줬어요 ㅋㅋ
세금 한번 낸적이없죠

그러니 돈에 대해선 자유입니다
사실 경제권을 가지고있는사람이
더 머리아프다는 사실

때론 남편이 넘 답답해 이런저런 얘길하면
아? 그래?
그리고 끝~~ 집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니
남편 속을 알턱이 없겠죠 ㅋㅋ

시부모님이 이런저런 얘길하시면
낭창하게 웃으며 걱정하지마세요
다 잘될꺼에요

이런 와이프 ·며느리 받아드리기가
행복바이러스라 좋은데 넘 근심걱정이 없고 ㅋㅋ
지나고나니 그럭저럭 괜찮았나봐요

며느리 하나밖에 없어서 저는 사랑을 듬뿍 받았어요
나중에 작은 며느리 들어오면 전 많이 받았으니
2째 며느리 아낌없이 더 사랑해주라고 할꺼에요

결혼한지 8년되어가네요
1년2년 그렇게 세월이 지나가고 나니 이제는 시부모님도 우리 부모님 같아지네요

그만큼 받은 사랑이 많아서겠죠
이렇게 또 가족이 되어가나봐요

아 오늘 기분 좋네요

시어머님 카톡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