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들

glg7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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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유치원에서 오전 전화 한통이 왔네요
조금 다친것 같다고 병원에 데려가야한다고

손이 또 떨리네요

사건은 혼자 의자에 앉다가 앞니를 책상에 찍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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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하나가 입몸뒤로 살짝 넘어가버렸네요
다행히 영구치는 괜찮다고하네요

이가 흔들리는데 뽑지는않았어요
유치를 일찍 뽑게 되면 영구치가 늦게 날수 있다고

입몸이 퉁퉁붓고 아래입술이 찍혀 피가나고 부었네요

어떡해 된거니? 아들에게 물으니

엄마 ! 내가 너무행복해서 그렇게된거야

행복? 응 넘 좋아서

이윤 몇일뒤 유치원에서 연극을 준비하는데
역할을 가위·바위·보 로 정하는데
자기가 원하는 역을 맡게 되었다네

그때 부터 주체 할수없는 행복함으로 ㅋㅋ
혼자 얼마나 행복했길래~~
열심히 수업하다고 자기 자리에 앉을때
붕 날아서 앉았네요 ㅋㅋ

집에 돌아와 꼭 안아줬네요
엄마 보물 많이 아팠을까봐 걱정했다고

그 순간 아들은 엄마 이가 아파요
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네요

어린아들도 많이 놀랬겠죠

넘 귀하고 소중한 아이네요
보석 같은

아이들의 순수함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네요

참고로 아이가맡은 역할은" 스치로폼 "입니다
환경에 대한 연극인가보네요~~
대사 2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