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꼼꼼하게 준비물을 작성한 리스트를 발견했습니다.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기고 다운받았습니다.
원래 준비물 리스트는 여름 여행에 대비한 것처럼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겨울과 여행지에 맞게 제 나름대로 수정을 했습니다.
의외였던 것은 비상약이 의외로 많이 가져가야 하겠더군요.
현지에서 항상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몸 아프면 특히 여행지에서는 더 손해니까요.
전 캐리어는 가져가지 않고 배낭만 꾸려서 가려고 합니다.
걸을 일이 많은 배낭여행에서 캐리어는 불필요한 짐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한정된 배낭에서 필수적인 준비물만을 넣어야 하고,
준비물마다 가져가는 이유가 확실해야 했습니다.
수정을 반복했고, 필요한 것만을 사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비용 리스트입니다.
준비물을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더군요.
카메라는 가져가려고 했는데, 중고로 사야 하니 비용이 많이 들어서
예산상 포기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잘 찍어보는 수밖에요.
이 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어제부터 배낭 짐 싸기를 시작했습니다.
2~3시간 걸리더군요.
무게는 8~9kg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10kg은 안 넘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가기 전에 무게를 다시 보고, 뺄 것은 빼야겠습니다.
10kg 넘으면 대한항공에서 추가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내에 아직 못 챙긴 준비물을 사고 넣어야겠습니다.
이제는 여행 갔다 오고 나서, 어땠는지 정리하는 것만 남게 되었네요.
사실 여행 가는 게 저에겐 무서운 일입니다.
설레고 기대된다기보다는, 혹시 안 좋은 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더 크니까요.
그래도 가면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지금까지 준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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